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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노인, 조현병환자, 치매노인의 시계그리기 검사 반응특성

원문정보

A Research on the Characteristics in Clock Drawing Test Conducted to the Groups of the Healthy Elderlies, Schizophrenics, and the Demented Elderlies

김갑숙, 전영숙, 엄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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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n this study, the differences in Clock Drawing Test(CDT) scores among healthy elderlies, schizophrenics, and demented elderlies groups were investigated,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drawings were compared.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68 healthy elderlies, 72 schizophrenics patients, and 73 demented elderlies in Daegu and Gyeongbuk area. They took CDT. The scores of the test were obtained using the 10-score system suggested in Rouleau, Salmon & Butters(1996). Covariate analyses and cross analyses were conducted. Outcome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 the clock plate and number domains, the demented elderlies group showed a lower score than the healthy elderlies and schizophrenics groups; in the hand domain, the schizophrenics and demented elderlies groups showed lower scores than the healthy elderlies group; and in terms of the CDT total score, the healthy elderlies group showed the highest level followed by the schizophrenics and demented elderlies groups. Second, in terms of the five error types except preservation, such as clock size, level of drawing difficulty, stimulation constraint, concept defect, and number arrangement error,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according to the symptoms. In summary, the schizophrenics group showed a lower level of clock drawing performance than the healthy elderlies group, and the demented elderlies group than the schizophrenics patient group. The differences in the CDT score and error type among the healthy elderlies, schizophrenics, and demented elderlies groups, which were obtained from this study, may help enhance their clinical applicability.

한국어

본 연구는 일반노인, 조현병환자, 치매노인의 시계그리기 검사(CDT) 점수의 차이를 알아보고, 시계그림 내용의 구체적인 반응특성이 어떠한지에 대해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대구, 경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일반노인 68명, 조현병환자 72명, 치매노인 73명이며, 이들에게 시계그리기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의 반응에 대한 채점은 Rouleau, Salmon과 Butters(1996)의 10점 채점체계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공변량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계판과 숫자에서는 일반노인과 조현병환자보다 치매노인이 수행점수가 낮았으며, 바늘영역에서는 일반노인보다 조현병환자와 치매노인이 낮았고, CDT 전체점수에서는 일반노인이 가장 점수가 높았고 다음은 조현병환자, 치매노인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오류유형 중 보속을 제외한 다섯 영역, 즉 시계의 크기, 그리기의 어려움, 자극-속박반응, 개념결함, 수 배열 오류는 증상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일반노인보다 조현병환자가, 그리고 조현병환자보다 치매노인이 시계그리기의 수행능력이 저조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일반노인, 조현병환자, 치매노인의 CDT 점수의 차이와 오류유형의 차이를 밝힘으로써 임상적 유용성을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목차

요약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연구문제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및 절차
  2. 연구도구
  3. 자료 분석
 Ⅲ. 연구결과
  1. 일반노인, 조현병환자, 치매노인의 시계그리기 검사 점수차이
  2. 일반노인, 조현병환자, 치매노인의 시계그리기 검사 오류유형 차이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부록>

저자정보

  • 김갑숙 Kim, Gab-Sook. 영남대학교 환경보건대학원 미술치료학과 교수
  • 전영숙 Jeon, Young-Sook. 대구사이버대학교 미술치료학과 교수
  • 엄인숙 Eom, In-Sook. 영남대학교 대학원 미술치료학과 박사과정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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