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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study was aimed to investigate how art therapy affects stress and sociality for a child with epilepsy disorder. An elementary school female student in the 5th grade was applied for art therapy. The method of research for this study was to apply a single system design. And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for an hour once a week for 12 months. Multidimensional effectiveness verification is used to compensate the limitations of single case study; for example, the stress and sociality repeatedly are measured on a monthly basis and pre/post examination are performed by using drawing test tools such as KHTP and PITR. Process analysis is also conducted to search the change of the subject more in depth. In conclusion, it turned out that the art therapy could be an effective mediation tool to alleviate a child’s stress with epilepsy disorder and increase the subject’s sociality. Based on these results, this paper presents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for art therapy related with a child with epilepsy disorder.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미술치료가 뇌전증장애 아동이 경험하고 있는 스트레스와 사회성에 어떠하게 작용하는 지를 탐색하는 것이었다. 연구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이었으며, 연구 기간은 2013년 3월 6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주 1회씩 총 48회기였으며, 매 회기 당 60분 정도 미술치료가 실시되었다. 본 연구는 단일사례연구방법을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여 시각적, 양적, 임상적 분석을 하도록 설계되었다. 단일사례연구의 제한점들을 보완하기 위하여 다차원적 효과성 검증을 시도하였는데, 우선 일상생활 스트레스 및 사회성 발달 측정도구를 매월 반복 측정하였으며, 그림검사 도구인 KHTP와 PITR을 활용하여 치료개입 사전ㆍ사후 검사를 실시였다. 또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대상 아동의 변화 과정을 탐색하기 위하여 과정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연구대상 아동의 일상적 스트레스와 사회성 발달은 실험 전후 비교분석을 통해 의미 있게 변화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즉 미술치료가 뇌전증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동의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사회성을 향상하는 매개적 도구가 됨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뇌전증장애 아동을 위한 미술치료에서의 사회성 발달과 스트레스 감소 효과성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