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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일본 초등사회과 교과서의 시민성 교육 변천 - 도쿄서적의 ‘인권’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

원문정보

The Changes of Citizenship Education in Postwar Japan's Elementary Social Studies Textbooks - Based on The Description of "Human Rights" in Tokyo Shoseki Version -

후쿠다 요시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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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n this paper, I clarified at three points the beginning and changing of the citizenship education in the elementary social studies textbooks in postwar Japan. Research results in this paper is as follows. Primarily, it is to have set for the first turning point in the Japanese citizenship education judged from "human rights" description after the world war Ⅱ. "The New Constitutional Story" that is one of the first social studies textbooks edited with the establishment of social studies in postwar Japan. Secondly, for a description of the development of the heavy industries that supported the rapid economic growth period of Japan, it is to have set for the second turning point of the Japanese citizenship education judged from "human rights" description after the world war Ⅱ. "New Society" in the after 1960s took up an environmental problem. Thirdly, I catched discrimination and prejudice from the international viewpoints and it is to have set for the third turning point of the Japanese citizenship education judged from "human rights" description after the world war Ⅱ. "New Society" after the 1980s took up the issue of human rights in the East Asia. It will be necessary to explore the way of collaborative investigation at elementary social studies textbooks in the future.

한국어

본고에서는 전후의 일본 초등사회과 교과서를 바탕으로 ‘인권’기술에서 본 시민성교육의 기점과 변천을 고찰한다. 일본의 교육학연구에서 ‘시민성’개념은 다의적이며, 연구 대상이 되는 학문 영역에서도 다양한 문맥에서 ‘시민성’의 개념이 다루어져 왔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시민성교육에 관한 일한 공동 사회과 교육사 연구의 문맥에서 중요한 틀이 될 수 있는 초등사회과 교과서를 바탕으로 하여 ①전후 초기, ②1960년대∼1970년대, ③1980년대∼현재까지 크게 3개의 시기로 나누어 시민성 교육의 기점과 변천을 밝혀 왔다. 본고의 성과로서는 다음의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전후의 사회과 성립과 더불어 편찬된 최초의 사회과 교과서 중 하나인 『새로운 헌법 이야기』를 ‘인권’기술에서 본 전후 일본의 시민성 교육의 기점으로 설정할 할 수 있음을 제시한 점이다. 둘째, 고도 경제성장기를 가능하게 한 일본의 중공업 발전 기술에 따른 환경문제를 다룬 1960년대 이후의 『새로운 사회』를 ‘인권’기술로부터 전후 일본의 시민성교육의 두 번째 포인트로서 설정할 수 있음을 제시한 점이다. 셋째, 차별이나 편견을 국제적인 시야에서도 다루어 동아시아에서도 인권문제를 다룬 1980년대 이후의 『새로운 사회』를 ‘인권’기술로부터 전후 일본의 시민성교육의 세 번째 포인트로서 설정할 수 있음을 밝힌 점이다. 그러나 본 연구로 공동 조사를 한 한국의 시민성 교육의 역사와 비교했을 경우에 시민성 교육의 기점을 ‘사회과’와 ‘사회생활과’에 두는 것에는 공통적인 이해를 얻을 수 있었지만, 각 시기의 전환점을 어디에 둘 것인지에 대해서는 양국의 역사성에서 차이가 있음도 명확해졌다. 앞으로는 양국의 시민성 교육의 기점과 변천을 시야에 두면서 향후 초등사회과 교과서 기술의 바람직한 방향을 공동 연구를 통해 모색해 가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일본어

本稿では,戦後の初等社会科教科書をもとに,‘人権’記述からみた市民性教育の起点と変遷を考察する。日本の教育学研究において,‘市民性’の概念は多義的なものであり,研究対象となる学問領域においても様々な文脈から‘市民性’の概念は捉えられてきた。 そこで,本稿では,市民性教育に関する日韓共同社会科教育史研究の文脈のなかで重要なツールとして位置づけることができる初等社会科教科書をもとにして,①戦後初期,②1960年代~1970年代,③1980年代~現在までの3つの時期に大きく分けて,市民性教育の起点と変遷を明らかにした。本稿の成果として,次の3点を指摘することができる。 第一に,戦後の社会科の成立にともなって編纂された最初の社会科教科書の一つである『あたらしい憲法のはなし』を‘人権’記述からみた戦後日本の市民性教育の起点の一つ目のポイントとして設定することが可能であることを示した点である。 第二に,高度経済成長期を支えた日本の重工業の発展の記述に対して,環境問題を取り上げた1960年代以降の『新しい社会』を‘人権’記述から戦後日本の市民性教育の起点の二つ目のポイントとして設定することが可能であることを示した点である。 第三に,差別や偏見を国際的な視野からも捉え,東アジアにおける人権問題を取り上げた1980年代以降の『新しい社会』を‘人権’記述から戦後日本の市民性教育の起点の三つ目のポイントとして設定することが可能であることを示した点である。 しかし,本研究で共同調査を行った韓国の市民性教育の歴史と比較した場合に,市民性教育の起点を‘社会科’と‘社会生活科’に置くことには共通理解が得られたが,各時期の転換点をどこに置くのかについては両国の歴史性から差異があることも明らかとなった。今後は,両国の市民性教育の起点と変遷を視野に入れながら,これからの初等社会科教科書の記述のあり方を共同研究として模索していくことが必要である。

목차

요약
 Ⅰ. 문제의 소재
 Ⅱ. 전후 초기의 사회과 교과서에 나타난 ‘인권’기술의 특색
  1.사회과의 성립과 『새로운 헌법 이야기』의 ‘인권’기술
  2.초기 사회과로부터의 전환과 1950년대의 ‘인권’에 관한기술의 특색
 Ⅲ. 1960년대∼1970년대의 초등사회과교과서의 ‘인권’기술의특색
  1.계통주의의 사회과교과서와 ‘기본적 인권’에 관한 기술의 특색
  2.새로운 인권의 등장과 ‘환경’에 관한 기술의 특색
 Ⅳ. 1980년대∼현재까지의 초등사회과교과서의 ‘인권’기술의특색
  1.동아시아의 교과서문제와 ‘기본적 인권’에 관한 기술의 특색
  2.글로벌화에 대응한 ‘환경’에 관한 기술
 Ⅴ. 성과와 과제
 참고문헌
 抄録
 Abstract

저자정보

  • 후쿠다 요시히코 Fukuda, Yoshihiko. 에히메 대학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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