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Story of Liusanjie, a story of Ethnic Minority group, gained countrywide popularity with its charm. Later, it transformed and adopted into various theater scenes; Starting with Caidiao Opera, Movies, Dramas, Real scene play and etc. Caidiao Opera depicts Liusanjie as a figure of persecuted lower class, reflecting current class and cultural conflict. It gained popular appeal by configuring Liusanjie as a pertinacious fighter. It pursues image of Liusanjie being a modern women in 2001 and 2010 version of the movie, focusing on independence in
한국어
중국 서남부 소수민족의 이야기였던 劉三姐 이야기는 시대적 변곡점마다 다양한 양식으로 변용되면서 전 중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가 되었다. 50년대 말 유삼저 이야기를 처음으로 대중화시킨 彩調劇 《유삼저》와 이를 개편한 歌舞劇 《유삼저》는 당시 시대상황과 결부된 계급투쟁과 문화충돌의 갈등구조로써 유삼저를 불굴의 투사로 형상화하여 대중성을 확보하였다. 혁명의 시기에 시대정신을 반영한 이러한 캐릭터는 1961년 영화 《유삼저》로 이어져 유삼저는 마침내 소수민족의 딸에서 전 중국 인민의 딸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문혁이 끝난 후 1978년에 유삼저 이야기는 다시 영화화 되었지만 1961년판 영화의 명성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어지는 2001년판 영화 《新劉三姐》는 노래를 없애고 이야기도 현대적으로 구성하는 변용을 보여주었으며, 2010년판 영화 《유삼저를 찾아서》는 유삼저 모티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이야기 구조로 인기를 끌었다. 이 두 영화는 개혁개방 이후 경제 성장의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여 《신유삼저》처럼 발랄하고 독립적이거나 《유삼저를 찾아서》처럼 사려 깊고 지적인 여성상을 강조하였다. 유삼저 이야기는 1998년과 2010년에 각각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는데, 연속극이라는 양식적 특성으로 인해 이야기의 변화가 많고 에피소드도 많이 첨가되었다. 기존 여러 양식에서는 언급되지 못했던 유삼저 구전 이야기가 다양하게 추가되었을 뿐 아니라 새로운 갈등구조도 추가하여 이야기 구성이 더욱 복잡하고 깊어졌다. 이에 비해 2004년에 첫 공연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성황리에 공연되고 있는 실경무대극 《印象·劉三姐》는 이야기의 서술을 배제하고 다섯 색깔의 서로 다른 ‘인상’을 통해 새로운 주제를 만들어내고 있다. 기존 유삼저 이야기 속의 갈등과 투쟁은 관객이 스스로 상상하게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자유와 평화,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것은 기존 양식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서사 기법으로서, 실경무대극의 양식적 특징과 張藝謀式 ‘인상’ 연출 기법에 따른 유삼저 이야기의 변용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유삼저 이야기의 흥성기는 1950년대 말에서 60년대까지, 197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까지, 그리고 1990년 말에서 현재까지로 삼분할 수 있는데, 각 흥성기마다 그 시대를 반영한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여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시기의 유삼저는 계급투쟁과 문화충돌을 헤쳐 나가는 불굴의 아이콘이었고, 두 번째 시기는 10년이 넘는 문화 암흑기를 견뎌내고 다시 일어선 민중 문화의 상징이었으며, 세 번째 시기는 경제적 풍요를 상징하고 급변하는 신세기와 어울리는 다양한 모습의 신세대 여성상이다.
목차
2. 희곡 《刘三姐》
3. 영화 《劉三姐》
4. 드라마 《刘三姐》
5. 실경무대극 《印象ㆍ刘三姐》
6. 나가며 - 시대별 변용 특징과 의미
參考文獻
ABSTRAC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