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鰲山과 山臺의 명칭ㆍ유형과 역사전개상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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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s, Types and Historic Unfolding Aspects of Aoshan(鰲山) and Sandae(山臺)

오산과 산대의 명칭ㆍ유형과 역사전개상의 특징

안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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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어

동아시아적 차원에서 전개된 고대 演戱史의 밑그림을 그려보기 위한 장기 목표를 위해 본고에서는 鰲山과 山臺의 명칭과 유형 그리고 역사전개상의 특징에 대해 비교고찰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다음과 같을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첫째, 명칭 방면에 있어서 韓中 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중국의 대표명칭이 鰲山인 반면 한국의 대표명칭이 山臺라는 점이다. 이것은 곧 韓中 두 나라가 각기 독자적으로 불교문화를 흡수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둘째, 鰲山과 山臺는 명칭ㆍ이동여부ㆍ크기라는 세 가지 기준에 서로 다른 유형 구분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명칭에 따라서는 山樓型과 山棚型, 이동여부에 따라서는 이동형과 고정형, 크기에 따라서는 대형과 소형으로 각각 구분할 수 있다. 셋째, 鰲山과 山臺의 역사전개상의 특징은 크게 唐宋과 신라고려시대를 전기로, 明淸과 조선시대를 후기로 나누어 살폈다. 전기에는 궁정이나 관방이 鰲山이나 山臺의 가설을 주도했기 때문에 韓中 간의 차이는 대동소이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후기로 접어들면 韓中 간에 적지 않은 차이가 발생한다. 즉 明淸시대의 鰲山이 전국적인 燈節 민속활동의 중요 요소로 자리잡은 반면 조선시대의 山臺는 민속화되지 못하고 여전히 중국 사신의 영접과 국왕을 위한 행사 때만 가설되었다. 넷째, 향후 연구범위를 鰲山ㆍ山臺와 일본의 山車ㆍ櫓 등과의 비교연구로 확대시키는 데 있어서 본고에서 고찰한 내용들은 그 직접적인 근거가 될 수 있기에 귀중한 보탬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중국어

为了畵出以韩中日为中心的东亚演戏史的轮廓,笔者对鰲山与山臺的名称、类型及历史发展特征问题进行比较和探讨,得到如下的结果: 第一,名称上,中方的代表名称是鰲山,与此不同,韩方的代表名称是山臺。笔者认为这告诉我们韩中两国吸收、融化佛教文化的途径不同。 第二, 对分类问题,笔者提出三个角度,即:从名称来看,山棚型和山楼型为鰲山与山臺的两大类型;从移动与否来看,移动型和不动型为两大类型; 从大小来看,大型和小型为两大类型。 第三,鰲山与山臺的历史发展都可分为前期和后期,前期为唐宋与新罗高丽时代,而后期为明清与朝鲜时代。前期搭建鰲山或山臺的主体都是宫廷或官方,因此可以说前期的韩中两国风气大同小异,没什么差别。但是进入后期,韩中两国的风气发生比较大的变化。具体来说,明清时代的鰲山已为灯节民俗活动的主要因素之一,与此相反,朝鲜时代的山臺仍然局限于宫廷或官方活动的因素之一。 第四,本文探讨的内容对进一步了解鰲山、山臺与日本山车、橹的关系会有不少帮助。

목차

1. 序論
 2. 鰲山과 山臺의 명칭과 유형
  1) 鰲山의 명칭과 유형
  2) 山臺의 명칭과 유형
 3. 鰲山과 山臺의 역사전개상의 특징
  1) 鰲山의 역사전개상의 특징
  2) 山臺의 역사전개상의 특징
 4. 結論
 參考文獻
 中文摘要

저자정보

  • 안상복 An, Sangbok. 강릉원주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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