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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paper finds 4 players - central connectors, boundary spanners, information brokers, peripheral specialists - through structural analysis and positional analysis of corporate network and provides managerial insights. First, central connectors link most people or corporate in an informal network with one another. They know who can provide critical information or expertise that the entire network draws on to get work done. Then there are boundary spanners, who connect an informal network with other parts of the company or with similar networks in other organizations. They take the time to consult with and advise individuals from many different departments regardless of their own affiliations. Information brokers keep the different subgroups in an informal network together. If they didn't communicate across the subgroups, the network as a whole would splinter into smaller, less-effective segments. Finally, there are peripheral specialists, who anyone in an informal network can turn to for specialized expertise. This paper shows that in most CJ group, central actors who have the highest values in terms of centrality have played a central role in each firm’s equity ownership network and consideration of both direct and indirect equity investments reveals much greater centrality of each firm’s controlling shareholder who is located at the very top of the equity-holding chain.

한국어

본 연구는 사회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하여 CJ 그룹 네트워크의 구조 분석을 통해 4개의 역할자 - 중앙 연결자(central connector), 외부 연결자(boundary spanner), 정보 중개자(information broker), 주변 전문가(peripheral specialists) -를 찾는 방안을 제시하고 기업의 영향력을 제시하는데 있다. 중앙 연결자는 그룹에서 얼마나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연결자로서 많은 기업과 연결되어 있을수록 그룹 내에서 연결 구조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는 관점이다. 외부 연결자는 그룹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으면서, 그룹 외부와의 연결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서, 그룹 내에서 그룹 외부의 구성원들과 연결 관계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말한다. 정보 중개자는 그룹 내에서 정보 또는 자원을 중개하는 위치에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들은 그룹 내에서는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기업들과 커뮤니케이션의 단절이나 갈등이 있을 경우 이를 잘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이다. 주변 전문가는 그룹의 외곽에 위치 해 있으면서 그룹의 구성원으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을 말한다. 본 연구는 출자지분율에 의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직간접적인 출자 사슬을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해 줌은 물론 기업의 역할을 측정하여 기업의 영향력 평가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의의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