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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Along with the arrival of the knowledge and information society, accessibility and capacity of utilizing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CT) became indispensable right in these days. Despite the continued efforts, however, women in ASEAN countries are suffering from double hardships of ICT development differences among inter countries and intra country information gap as socially underprivileged group. A survey was conducted to measure current status of the e-Service provision of the ASEAN member countries and future needs of potential demand for e-Services. By analyzing survey data collected from the ASEAN countries, we found several important implications that we should take into account when developing and providing e-Services. The first one is the importance of the public relations. Another important implication is the homogenous perception on e-Service usefulness but heterogenous demand for e-Services among ASEAN countries. Another thing to note is that internet access through computer is limited but access through mobile is widely available in this region. These factors should be considered when developing and supplying e-Services to this region.

한국어

정보화 사회의 도래와 더불어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성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일상생활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그러나 개인과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ASEAN 국가들의 취약계층, 특히 여성들은 대외적으로는 국제적인 정보통신기술의 격차와 국내에서는 사회적 취약계층이기에 겪는 이중의 정보격차에 노출되어 있다. 본 연구는 현재 ASEAN 회원국들이 제공하고 있는 e-서비스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e-서비스 수요를 파악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ASEAN 회원국 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자료의 분석을 통하여 파악한 시사점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많은 ASEAN 국가들은 이미 일정한 수준의 e-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홍보의 부족으로 일반 국민들은 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었다. 둘째, ASEAN 회원국 여성들 모두가 e-서비스의 유용성과 필요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나 개별 국가별로 요구하는 서비스는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이들 두 요소는 향후 ASEAN 지역에서 e-서비스를 제공하려 할 경우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ASEAN 국가들의 경우 컴퓨터를 통한 인터넷 접근은 여전히 제한적이나 모바일을 통한 접근은 상당한 수준으로, 이 역시 e-서비스 개발 및 제공시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중요한 요소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