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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eople’s perception toward the economic, social and cultural impacts of F1 2013 Korean Grand Frix, which was held in Youngm county near City of Mokpo, Republic of Korea and was mainly organised by JeollaNamdo Province. This study also examined if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visitors from local areas and those of other areas on their perceptions toward the impacts of the mega event. Data were collected from 207 visitors of F1 2013 Korean Grand Frix during the period of October 4 to October 6. Results from this study showed that visitors of F1 2013 Korean Grand Frix tended to most strongly agree with positive social and cultural impact of the mega event such as “increased the self-esteem of local residents.” The respondents also were likely to agree with the statements of positive economic impacts such as “increased financial investment to the province”, even though they also acknowledged somewhat about the negative impact of the mega event. However, the respondents tended to disagree with the statements on the negative social and cultural impact of the mega event such as “increased the crime rate of the local region. Results also showed that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local residents and tourists toward the impact of F1 2013 Grand Frix. Specifically, residents of Youngam County and City of Mokpo were more likely to agree with the positive economic, social and cultural impacts of the event than visitors from other regions of Jeonnam Province and other provinces of Republic of Korea. Based on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several points were made from the mega event planning and management.

한국어

본 연구는 전라남도 영암에서 개최된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방문객들이 이 대회의 경제적, 사회문화적, 환경적 영향 중 어떤 부분의 영향을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개최지인 영암과 목포 지역 거주 방문객과, 이 메가 이벤트로 큰 수혜를 받지 못하거나 균형적인 지역개발에서 소외되었다고생각할 수 있는 인근 지역 거주 방문객, 그리고 기타 지역 거주 방문객간에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영향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나는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표본은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기간 중 경기장에서 방문객들을대상으로 할당표집 방법을 사용하여 추출되었으며, 총 207명이 최종 표본으로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본 연구의 응답자들은 F1의 영향 중 ‘긍정적 사회문화적 영향’에 대해 가장 동의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F1의 경제적 영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추후 국가나 지방자치 단체에서 메가 이벤트 개최 시 지역민과 국민들의 동의를 구하고 개최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리한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메가 이벤트 개최의 사회문화적 효과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더 주효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연구결과는 ‘긍정적 경제적 영향’과 ‘긍정적 사회ᆞ문화적 영향’, ‘부정적 경제적 영향’ 등 3가지 요인에 대한 인식에 있어 응답자들의 거주지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주민(목포ᆞ 영암)이 F1대회에 대하여 가장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반면에 목포ᆞ영암을 제외한 전남도민들의 경우 목포 영암지역 주민은 물론 타 시도 거주 방문객들보다 F1대회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추후 지역에서 F1 대회와 같은 메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특정 메가 이벤트의 개최의 혜택이 개최지역과인근지역에 고루 분산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