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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의 문화성향에 따른 자아탄력성과 신앙성숙도의 차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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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relations of the Christian’s Cultural disposition, Spiritual maturity, and Resilience

황병배, 안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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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 of the Christian’s cultural disposition, spiritual maturity, and resilience in the province of D, mainly due to the Christian for the curriculum plan of the christians education. The data was collected from a total of 167 Christians.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the individual cultural disposition scale, the resilience check list and the spiritual maturity test. To evaluate individual cultural disposition, we classified Christians into four categories including vertical individualism/horizontal individual/horizontal collectivism/mixed cultural disposition using individualism/collectivism and vertical/horizontal dimensions. In result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of spiritual Maturity and resilience by Christian's sex, age, economic, educational background and church experience year according to cultural disposition. There was a statistical significant correlation that males had higher individualism than the females and the level of high economic and the older had the higher collectivism than individualism and the higher Spiritual maturity than the level of the younger and the lower economic people. Also there was a statistical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horizontal collectivism and Spiritual maturity and between vertical individualism and resilience. Horizontal collectivism was highly related with spiritual maturity. Vertical individualism had lower resilience and spiritual maturity than others. We hope to use this study to improve the curriculum plan of the Christian education in the church.

한국어

본 연구는 교회공동체내에서 문화성향에 따라 나타나는 교인들의 신앙성숙도와 자아탄력성을 명확히 파악하여, 현 교회공동체에 나타나는 공동체 문화성향의 현상과 한국사회에 팽배한 개인주의 문화의 영향을 이해하고 목회자들이 교회 공동체를 올바르게 이끌 수 있도록 해당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참여자는 총 167명이었고, 참여자를 집단/개인 그리고 수직/수평 문화성향에 따라 군집분석을 실시 후, 결과를 토대로 ‘혼합문화주의’, ‘수평적 집단주의’, ‘수직적 개인주의’, 그리고 ‘수평적 개인주의’로 분류했다. 각 집단별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차이에서 개인주의 성향은 남성(4.65점)이 여성(4.39점)보다 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t=2.086, p<.05), 신앙성숙도 전체에서는 여성(4.03점)이 남성(3.85점)보다 높게 나타났다(t=2.399, p<.05). 둘째, 연령에 따른 차이에서 신앙성숙도는 연령이 높을수록 높은 점수를 보였다(F=12.548, p<.001). 셋째, 학력에 따른 차이에서 신앙성숙도 전체에서는 대졸이상의 집단이 4.01점으로 고졸이하의 학력집단 3.78점 보다 높게 나타났다(t=-2.350, p<.05). 넷째, 경제력에 따른 문화성향의 차이에서 집단주의는 전반적으로 상, 중의 집단이 높고 하 집단이 가장 낮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평적 집단주의 성향도 하 집단이 4.94점으로 가장 낮고 다음 중, 상 집단이 5.30점, 5.25점으로 높게 나타났다(F=3.118, p<.05). 다음 신앙성숙도에서는 신앙성숙도 전체에서 상 집단이 4.18점으로 가장 높고, 중 집단 3.97점, 하 집단 3.83점 순으로 나타났다(F=3.297, p<.05). 다섯째, 신앙성숙도는 하위 모든 영역에서 집단주의 문화성향집단이 가장 높고, 수직적 개인주의 문화성향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자아탄력성에서는 수직적 개인주의 성향은 3.04점으로 다른 유형 보다 가장 낮았다. 본 연구의 함의로는 교인들의 문화성향은 신앙성숙도에 영향을 주고, 교회 공동체 전체의 가치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기독교 가치관과 문화성향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교회 공동체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신앙성숙도가 높아질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현대 기독교인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신앙성숙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목차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이론적 배경
  1. 문화성향 이론
  2. 자아탄력성
  3. 신앙성숙도
 III. 연구방법
  1. 연구대상과 자료수집
  2. 측정도구
  3. 자료의 분석
 IV. 연구결과의 분석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척도의 평균
  2. 인구통계학적인 특성(연령, 성별, 학력, 경제력)에 따른 문화성향, 자아탄력성, 신앙성숙도의 차이
  3. 문화성향 분류 및 특성
  4. 상관관계
 V.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황병배 Hwang, Byung-Bae. 협성대학교 교수 / 실천신학 / 전도학
  • 안병덕 An, Byung-Duck. 배재대학교 강사 / 실천신학 / 심리철학상담학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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