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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문화수용에 관한 초월성 연구

원문정보

A study on the transcendence of cultural acceptance of worship

김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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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Worship has a cultural environment. Worshiper wears the clothes of a culture. But worship is not dependent on culture, no culture is absolute in worship. On the other hand, human beings can not live outside the culture. Culture is a form of life, human systems to share, that means a physical system can vary because of the tool. But the essence remains unchanged. Essential content of faith is not changed. Just change only the tools and means. Worship has a transcendent mystery that is not dominated by any culture. In addition, worship it is free to all cultures. This is "Transculture" in worship. The worshiper is participated in such a mysterious and transcendent in worship. Culture is tools. And the essence of faith is the non-physical. Worship is free within the culture. But culture can not give any absolute to worship. So worship of human is not perfect. Because of the culture of human is limited. So the worshiper should always humble. This paper studies the transcendence between worship and culture. This paper presents the view that the transcultural of worship overcome the physical limits of culture, on worship.

한국어

예배는 문화적인 환경을 가지고 있다. 예배자는 문화의 옷을 입고 예배에 참여한다. 하지만 예배는 문화에 의존되어 있지 않으며, 예배에서 절대적인 문화란 없다. 한편, 인간은 문화를 벗어나서 생활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에덴동산에서 하와가 선악과를 보고 그 열매를 먹고, 아담에게 나눠준 사건에서부터 인간의 먹는 문화, 나눠주는 문화가 시작된 것과 같다. 이처럼 인간은 문화에 대한 불가피성에 놓여 있다. 그러나 문화는 절대적인 인간 가치형성의 핵심은 아니다. 문화는 삶의 양식이며 공유하는 인간의 체계, 즉 수단이며 도구의 물리적 체계이기 때문에 변할 수 있다. 그러나 신앙의 본질적 내용은 변함이 없다. 다만 그것을 담는 도구와 수단이 변할 뿐이다. 문화는 물리적이고, 신앙의 본질은 비 물리적이다. 그리고 예배는 어떤 문화에도 지배받지 않는 초월적 신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예배는 어떤 문화도 수용할 수 있는 포용력이 있다. 이것이 예배의 ‘초문화성’이다. 예배의 초문화성은 물리적 한계에 놓인 방식이 아닌 신앙의 신비적 초월형식의 예배 속성이다. 예배자는 이와 같은 초문화적 신비와 초월에 동참하는 자이다. 이처럼 예배는 초문화성을 가지고 예배자를 초청하며 시공간의 모든 환경을 포괄적으로 다룰 수 있는 초월적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즉 예배는 문화에 자유롭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하지만 문화는 예배에 어떤 절대성도 부여할 수 없다. 따라서 사회문화, 인간의 심리적 환경이 어떠함으로 예배가 어떠하다는 논리는 적절하지 않다. 하지만 예배가 어떠함으로 세상의 문화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논리는 가능하다. 이런 면에서, 신앙의 본질적 내용을 완전하게 담을 수 있는 문화적 틀은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것이 가장 좋은 예배라고 누구도 말할 수 없다. 예배자인 인간은 예배양식과 함께 늘 한계적 현실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배자는 겸손해야 한다. 본 연구는 예배와 문화 사이에 있는 여러 가지의 것을 수용할 만한 포용력이 예배의 속성인 초문화성에 있으며, 예배의 초문화성은 문화에 있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단서이자 가능성이라는 것을 예배 신학적 통찰력으로 조망한다. 그래서 본 연구를 통해서, 현 예배가 예배전쟁에 놓인 현실에 예배 신학적 통찰을 재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목차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예배와 문화의 관계성
 III. 신앙의 초월성
  1. 신앙과 예배의 초월성
  2. 문화와 초월적 신비의 관계
 IV. 나이로비 성명(Nairobi Statement on Worship and culture)의 초문화성
  1. 나이로비 성명의 문화적 관점
  2. 나이로비 성명의 예배 속성: 초문화성의 통합적 기능
 V. 예배의 문화적 효율성과 그 한계의 극복
  1. 문화의 현실성
  2. 문화에 유연한 예배
  3. 예배의 문화양식에 따른 비(非) 절대성
 VI. 본질과 효율성
 VII.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김병석 Kim, Byung-Seok. 숭의여자대학교 시간강사 / 실천신학 / 예배설교학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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