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Ministry and leadership are inextricably linked to each other. That is, pastoral ministry is an act of leadership. Thus, it is within bounds to say that the crisis of ministry is the crisis of leadership and vice versa. Many unanimously concede that they are concerned about the status quo and the future of Korean churches. As a professor of Practical Theology and civilian army chaplain serving a military church, researcher came to perceive crisis for Korean churches into the future, which has motivated the research of this paper. This research first discuss the essence of ministry and leadership. The nature of ministry and leadership lies in a herdsman’s understanding of his sheep, i.e., understanding of church members, societies, and church environments. Then he has to feed the sheep (food), guide them (herdsmen’s sincerity), and protect them (protection from secularization, heresies, and syncretism). In the next place, this research deal with practice of ministry and leadership. It consists of (1) leadership that links faith to life via incarnational spirituality, (2) leadership that helps to set priorities of life through time management, (3) leadership that trains all church members and make them fellow workers, (4) leadership that exerts influence through service, (5) leadership that uprears the next generation of leaders via mentoring, and (6) leadership that presents future directions through vision. It is true that Korean churches are faced with crisis, which also means that we are given a chance and a new mission. As long as there are herdsmen who make God the shepherd while guided by Him, and resolve to become honest and true shepherds, just like Jesus, at their assigned ministry sites, the future of Korean churches is bright and hopeful.

한국어

목회와 리더십은 서로 뗄래야 뗄 수 없는 연결고리이다. 왜냐하면 목회 사역이 곧 리더십의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면에서 목회의 위기는 리더십의 위기이고 리더십의 위기는 곧 목회의 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한국교회의 현 상황과 미래에 대하여 염려하고 있다고 고백하고 있다. 따라서 대학 강단에서 실천신학을 가르치는 교수로서, 군인 교회를 섬기는 민간인 군목으로서 미래 한국교회를 바라보며 위기의식을 갖게 되었기에 본 연구를 하게 되었다. 필자는 먼저 이 연구에서 목회와 리더십의 본질을 논하기로 한다. 목회와 리더십의 본질은 먼저 목자는 양을 알아야 한다는 것(성도를 이해하는 일, 사회를 이해하는 일, 교회환경을 이해하는 일)이다. 그리고 양을 먹이는 일(먹이는 양식)과 양을 인도하는 일(목자의 신실성)과 양을 보호하는 일 (세속화, 이단세력, 혼합주의로 부터 보호)을 하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목회와 리더십의 실천에 대하여 연구해 보고자 한다. 그것은 (1)성육신적 영성으로 신앙을 삶으로 연결하는 지도력, (2) 시간관리를 통한 삶의 우선순위를 인도하는 지도력, (3) 평신도들을 훈련하여 모든 성도들을 동역자로 세우는 지도력, (4) 섬김을 통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지도력, (5) 멘토링을 통한 차세대지도자를 길러내는 지도력, (6) 비전을 통한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지도력이다. 한국교회의 위기가 온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우리에게 기회가 주어졌다는 의미이며 새로운 사명을 부여받은 것이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목자로 삼고 그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우리에게 주어진 사역 현장에서 예수님처럼 신실한 참 목자가 되기를 다짐하는 목자가 있는 한 한국교회의 미래는 밝고 희망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