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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 속의 요괴의 다양성과 이미지의 함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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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es on Implications of Diversity and Image of the Yokai inside the Japanese Culture

박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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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n this paper, we examine a series of organized procession of Yokai called ‘Hyakki Yagyō’ in diachronic perspective. and It sought to derive changes of images of Yokai. Through this ‘Hyakki Yagyo’ was reinterpreted in an existing image and meaning of the individual Yokai in terms of the collective Yokai. The role of collective specter and its function is also going to analyze with the transformation In addition to the times in any form. On the subject of fear and fear leads from the Middle Ages to ‘Hyakki Yagyō’ was confirmed through the old literature. As a subject of fun and playfulness visualized in the modern we could look at the ‘Hyakki Yagyo’. Finally The Yokai image is analyzed by the transfiguration, which leads to the judgment that was bound to be transformed into a new form. It varies with age was not meant to be fading Yokai images. To the original Yokai it will be seen as a natural process of injecting new vitality befitting the new era. But it would not be overlooked in this process. Yokai are not changed. Currently we have changed ourselves to consume it. Consumption potential in various forms of Yokai will be infinitely open. The more mature attitude of those who study and use of Yokai will be considered when the demand than ever.

한국어

본고에서는 ‘백귀야행’이라는 요괴들의 일련의 행렬을 통시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정리하면서, 요괴들의 이미지의 변화양상을 도출해 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하여 ‘백귀야행’의 기존의 이미지와 의미를 개별적 요괴와 집단적 요괴의 측면에서 재해석 해보고자 하였고, ‘백귀야행’만의 상징적인 의미를 이끌어내고자 하였다. 집단적 요괴의 역할과 그 기능이 또한 어떠한 형태로 시대와 더불어서 변용되어 가는지도 함께 분석하고자 하였다. 중세로부터 이어져 온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인 ‘백귀야행’을 오래된 문헌들을 통하여 확인하였고, 현대에 이르러 시각화된 즐거움과 유희의 대상으로서의 ‘백귀야행’도 살펴볼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분석을 통하여 요괴 이미지는 변용되고, 새로운 형태로 변모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 이르게 되었다. 시대와 더불어 변한다는 것은 요괴 이미지의 퇴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본래의 요괴에게 새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생명력을 주입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러한 과정 속에서 한 가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있다. 요괴가 변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향유하고 소비하는 현재 우리 자신이 변했다는 점이다. 앞으로도 요괴의 다양한 형태로의 향유와 소비 가능성은 무한히 열려 있을 것이다. 그러한 가능성의 성패는 앞으로 우리들의 요괴에 대한 올바른 연구와 가치 활용 여부에 따라서 판가름 날 것으로 여겨진다. 요괴를 연구하고 이용하는 자들의 보다 성숙된 자세가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 들어가며
 2. 요괴의 시대별 인식양상과 일본인과의 공존방식
  2.1 요괴연구의 시대별 흐름과 인식의 전환
  2.2 ‘백귀야행’의 상징적 의미와 요괴의 등장방식
 3. 설화와 모노가타리, 에마키(絵巻) 속의 ‘백귀야행’
 4. 현대 일본문화 속의 ‘백귀야행’ 이미지
 5. 나가며
 參考文獻
 <要旨>

저자정보

  • 박희영 Park, Hee-Young. 대진대학교 창의미래인재대학 교양교육원 조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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