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Menopausal Women’s Parents with Dementia Caring Experience
초록
영어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experiences of menopausal women while they are caring parents with dementia. Ten menopausal women who have experiences in caring for parents with dementia were selected by means of a purposive sampling, and Giorgi’s phenomenological method was used for data analysis. Six components were identified: (1) “parents did behalf of family vacancies”, (2) “parents were diagnosed with dementia without compensation for aging”, (3) “I am too old to afford to care parents with dementia”, (4) “parents felt isolated living away from family”, (5) “I did not want to pass down my caring responsibility for demented parents to my children”, and (6) “I planned my life which should be different from my parents”. The essential structure of caring experience for parents with dementia among menopausal women was found to be “finding oneself in the vortex of grief and loss.” In conclusion, mental care should be provided to women who are taking care of parents with dementia.
한국어
본 연구는 폐경기 여성이 치매부모를 간호하면서 경험한 현상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치매를 앓고 있는 부모를 간호한 경험이 있는 폐경기의 50대 여성 10명으로 의도 표집 하였다. 자료는 Giorgi의 현상학적 방법론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6개의 구성요소를 도출하였는데, ‘가족의 빈자리를 부모가 대신함’, ‘노후를 보상받지 못한 채로 치매부모가 되어버림’, ‘늙어버린 몸으로 치매부모 간호를 감당하지 못함’,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치매노인으로 고립됨’, ‘치매노인의 간호를 자식에게 대물림하고 싶지 않음’, ‘부모와는 다른 새로운 자신의 삶을 계획함’이었다. 치매부모 간호경험에 대한 의미구조는 “상실과 슬픔의 소용돌이에서 자아를 찾음”이었다. 결론적으로 치매부모를 간호하는 폐경기 여성은 폐경에 따른 심리적인 변화와 치매의 질병특성인 비가역성으로 부모를 간병하는 동안 슬픔과 상실이라는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하였다. 따라서 노인부모의 치매증상 관리와 더불어 간호를 담당하는 폐경기 여성의 정서적인 측면에 대한 간호가 필요하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2. 연구의 목적
Ⅱ. 연구방법
1. 연구 설계
2. 연구 참여자
3. 자료수집과 윤리성 고려
4. 자료 분석방법
5. 연구의 신뢰도와 타당성
Ⅲ. 연구결과
1. 폐경기 여성의 치매부모 간호경험의 구성요소
2. 본질적 구조: 상실과 슬픔의 소용돌이에서 자아를 찾음
Ⅳ. 논의
Ⅴ. 결론 및 제언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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