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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운동의 현황, 그 공백과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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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tuation of the media mouvements, its gap and limits

이상훈, 김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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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evolution of the multiplication of the broadcasting channels now a days take place with priority given to the private systems. In relation of this tendency, the respond of so called 'the major media mouvement' repeat an opposition and a compromise. However, there have been quite no attempt to discover and extend new pricipal subject of the mouvement. While the mouvement centered on the major media such as the public television could open the possibility of the new channels, the official arguments depend not on the alternative channels but on the struggle for the sphere between the technological environment and the sphere of the telecommunication. Moreover, the alternative media, for which reserve the expansion of the subject of the contents productions, has been placed in alienation or exclusion from the main discourse of the major media centered mouvement. In short, the actual media mouvement last having nothing to do not only with the innovation of the public interests but with forming new subject of the media mouvement. Therefore, the central issue is not the media itself, but the reflexive comprehension in relation to the way how we use the media, how we behave and move in the media, And the question consist once more in the journalism.

한국어

한국의 다채널화 추이는 상업방송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자의 변신 혹은기존 플랫폼 내의 채널 증가 등이 최근 추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한 주류언론운동의 대응은 반대와 타협을 거듭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새로운 주체를 발굴하고 확장하는 시도는 거의 없었다. 공영방송과 같은 주류미디어 중심의 운동은 언제나 새로운 채널의 가능성을 열어주지만, 공식화된 논쟁은 대안적 채널이 아니라 언제나 기술적 환경과 통신 영역의 싸움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콘텐츠 생산의 주체 확장은 대안 미디어 진영만의 몫이었고, 언론운동의 주류 담론에서는 배제혹은 소외되는 상황이다. 방송 산업의 확장과 이에 따른 플랫폼의 지속적인 갱신과도입에 대한 대응은 도입에 대한 저항 및 비판적 감시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반면에대안적 주체의 형성과 그를 위한 플랫폼과 공공적 지원의 확보 및 법제화, 관련된담론의 확장 및 기존 플랫폼을 통한 실험 등은 과제로 남아 있다. 요컨대 현재의 미디어 운동은 공공성의 혁신과는 무관하고 새로운 주체의 형성과도 무관한 운동으로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그동안 공영방송 중심의 공공성 논의에 대해서 반성적 입장으로 향 후 미디어 운동에 대한 재검토와 대의제 지상파 공영방송의 공공적 지위에대한 재검토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분명한 것은 지금의 현실이 미디어 운동의목표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그래서 결국 문제는 매체 자체가 아니라 매체가 우리에게 어떻게 작동하고 매체를 우리가 어떻게 이용하고 우리가 매체 속에서어떻게 움직이고 행동하는지에 대한 반성적 이해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그 속에서 또 다시 저널리즘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목차

요약
 Ⅰ. 들어가며 : 분화된 실천의 불균등한 진행
 Ⅱ. 주류미디어 중심의 운동의 한계
  1. 주류 미디어시스템의 정당성의 한계
  2. 공론장 자체의 정당성의 한계
 Ⅲ. 미디어 운동의 미래 전망
  1. 미디어 운동의 대중적 구성
  2. 공동체 미디어와 독립 미디어의 복원과 확장
  3. 지역미디어 운동의 강화
  4. 미디어 트렌드의 변화를 선도하는 정보통신운동의 강화
 Ⅳ. 결론을 대신하여 : 미디어 공공영역의 정립과 새로운 저널리즘의 모색
 참고문헌
 

저자정보

  • 이상훈 LEE Sang Hoon.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 김명준 KIM Myung Jun. 성공회대, 미디액트 소장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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