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Although the phenomenon that people use smart phone in face-toface conversation is popular, academic research has not been accumulated. In this context, the researcher surveyed university students who frequently use smart phone during meeting friends in restaurant or in public. The research question is how much use smart phone and what is general purpose of using phone when conversing others. In addition, the researcher suggested two kinds of hypotheses. The first, automated action hypothesis that ordinary mobile phone activity will show up in f-t-f situation automated and ritually. The second is that attitude toward behavior of using smart phone will be related with the real action of mobile phone during f-t-f situations in terms of frequencies and general purposes. The study result was that 98 percents of samples used smart phone in f-t-f communicating situation . But they used phone restrictively within the limit of not rude of the other person. With this study, specific conditions and point of time which motivated using phone regardless of others were revealed. As result of data analysis, proposed hypotheses were supported totally.

한국어

사람과 면대면 대화하는 상황에서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모습은 생활현장에서 자주 목격 할 수 있는 미디어 소비 행동이지만, 이에 대한 학문적, 실증적 연구는 드물다. 이에 탐색적이 고 실증적 차원에서 면대면 대화 상황에서 스마트 폰이 얼마나, 어떻게 사용되는가를 주제로 하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연구에서는 기술적 분석 외에도 평소의 스 마트 폰 이용행동이 면대면 커뮤니케이션 자리에서도 자동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자동화 행동’ 가설(연구가설 1)과 아젠과 피쉬바인(Ajzen & Fishbein, 1980)이 제안한 행동태도 (attitude toward behavior) 개념을 가지고, 면대면 대화 상황에서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행동에 대한 태도(행동태도)와 실제행동(실제 면대면 대화 상황에서 스마트 폰 사용빈도)간 에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행동태도’ 가설(연구가설 2)을 제안하였다. 분석결과 응답자의 98%가 면대면 대화 상황에서 스마트 폰을 사용하긴 하지만, 무절제하 게 사용하기 보다는 만나는 상대가 누구인가와 어떤 시점 상황인가에 따라 제한적으로 사용 하였다. 검증결과 <가설 1>과 <가설 2>는 모두 지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