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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Dance education research, like all research, can be either quantitative or qualita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uss ontological and epistemological paradigms from a philosophical perspective, and analyze dance educational research in order to enhance the understanding of these conceptual paradigms, thereby contributing to proper development of dance education research. Epistemological paradigms seem to reasonably argue that our understanding of reality depends on our conceptual worlds, in truth reality is subjective rather than objective. However, certain pre-eminent features in physical objects and human behavior exist independently, limiting our explanations and understandings of reality. Therefore, considering the historicity of individuals and social groups,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dance education through qualitative research. However, preeminent features in physical objects and human behavior constrain our understandings of educational realities. Such constraints make it possible for the researcher to derive generalized concepts of reality through quantitative research. The results of quantitative research put forward some uniqueness in dance education that must be analyzed through qualitative research. In this respect, it is false and misleading to dichotomize research paradigms as ontological and epistemological. Considering such positive interactions between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research, it is obvious that these research methodologies are complementary.

한국어

현재 무용교육연구는 양적 연구 및 질적 연구라는 두 가지 조적 관점의 연구방법을 바탕으로 수행 되고 있는데, 이들 두 가지 무용교육 연구방법은 현실세계의 진리에 관한 두 가지 철학적 입장, 즉 존재 론적 사고체계와 인식론적 사고체계가 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본 연구는 무용교육연구를 수행하는데 두 가지 연구사고체계를 철학적 입장에서 검토․비교하고, 무용교육연구의 이분법적 사고체계가 지니 는 인식론상의 오류를 분석함으로써 무용교육연구의 인식론적 체계에 한 이해를 제고시키고 바람직 한 무용교육연구에 기여하는데 연구목적을 두고 있다. 현실세계의 현상들이 개념화되고 인식과정을 통해 재구성되는 과정에서 물리적 상에 한 근본적 특성, 인간행위의 기본적 특성 등과 같이 연구자와 별개로 존재하는 독립적 실체가 있다. 이러한 실체 적 특성 내에서 현실세계에 한 이해와 설명은 가능하나, 동시에 그러한 근본적이고 현저한 특성을 벗어난 이해와 설명은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 개인 및 집단의 역사성을 고려할 때 질적 연구를 통해 무용교육의 특수성을 이해하는 것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이해는 인간행위를 포함한 현상의 근본적 특성으로 인해 제약을 받고, 그 제약은 양적 연구를 통해 우리가 현실세계에 한 일반화된 개념을 갖 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양적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연구결과는 다시 질적 연구를 통해 분석될 수 있는 무용교육현실의 특수성 및 차별성을 제기한다는 점에서 현실세계의 진실개념을 존재론적 사고체계와 인식론적 사고체계라는 이분법적 개념에서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방향으로 연구자를 인도할 수 있다. 무용교육연구에서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는 이분법적인 배타적 관계가 아니고 상호보완적 관계를 이루면서 선순환과정을 통해 무용교육에 한 우리의 이해를 제고시킨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