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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에니어그램을 통해 본 황석영 소설의 인물 유형 양상

원문정보

Hwang Sok-yong novel aspect of this type of person with a positive Enneagram

심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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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novel is a special genre that can determine the extension of the overall aspects of the narrative into action hero. It was good and evil, dichotomous, such as the type of ruler has been identified positive and negative, In this paper looked at using a program called 「객지」,「장사의 꿈」, with Hwang Sok-yong. Some writers all home loss leads to loss of self-identity that is emerging as a factor of conflict in the inner consciousness. Typically, this loss is the dream of escaping somewhere. Where congestion occurs and may lead to the chaos of life and spiritual life of the airport. This course find themselves subjected to confirmation of the existence or the ego is the 'transition'. Hwang Sok-yong characters in the novel do not dwell on the presentation of damages consciousness. They have overcome the negative real Possession proactive personality through the ongoing transition process. There tend to be viewed by the social realism of unconditionally distorted or absurd social phenomenon has spread to the front of the novel. Sometimes you feel that allows the reader to read tenacious vitality as a phenomenon rather than just showing symptoms will also play a real function. Hwang Sok-yong's novel to 'self' navigation of these figures is enough to look into one of the recovery process, which regained the will of humanity in the post-war era have lost mental orientation.

한국어

인간은 누구나 무의식 속에 지나온 과거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기억들을 가지고 그 의미를 추적하는 작가의 경우라면 그 의미는 특별해진다. 소설의 경우 인물의 유형 연구가 바로 그것이다. 본고는 황석영의 소설을 대상으로 한다. 그동안의 소설의 인물 분석은 선과 악, 긍정과 부정 등의 이분법적인 잣대가 그동안의 유형 파악의 중심을 이루었다. 여기에서는 <긍정 에니어그램>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황석영의 "객지"와 "장사의 꿈"을 대상으로 삼았다. 어떤 작가든 고향상실은 내면의식 속에서 갈등의 요인으로 부각되는 자기 정체의 상실로 이어진다. 일반적으로 이런 상실은 어디론가의 탈출을 꿈꾸게 한다. 거기서 생기는 삶의 정체는 생활의 혼돈과 정신적인 공항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자신의 존재를 찾거나 자아를 확인하기 위해 거치는 과정이 바로 ‘전이’이다. 황석영의 소설에서 등장인물은 피해의식의 제시에 머물지 않고 지속적인 전이과정을 통해서 능동적인 성격을 보이면서 부정적 현실을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왜곡되거나 부조리한 사회현상을 소설 전면에 깔고 있다 해서 무조건적으로 사회적 리얼리즘의 경향으로 볼 수는 없다. 왜냐하면 때로는 단지 보여주는 현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읽는 독자로 하여금 끈질긴 생명력을 느끼게 해주는 실재적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황석영 소설에 있어 이런 인물들의 ‘자아’ 탐색은 전후 정신적 지향점을 상실한 시대에 인간성 회복의 의지를 되찾게 해주는 하나의 과정으로 보기에 충분하다. 이것은 기존의 소설 분석이나 소설 교육에 있어, 또 다른 작은 방법론을 찾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 시작하는 글
 2. 긍정 에니어그램과 인물의 심리 유형
 3. 의식의 전이를 통한 현실 긍정 “- 객지”
 4. 규범의 일탈과 인간형 탐색 “- 장사의 꿈”
 5. 마치는 글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저자정보

  • 심영덕 Shim young-deuk. 영남대학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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