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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사회에서 소수자에 대한 이해와 실천 - 신자유주의와 다문화주의 담론의 극복, ‘보편적-창조적 소수자’ 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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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Study and Practice of Minority in Multicultural Society - Become creative minorities who overcome discourse of the neo-liberalism and multiculturalism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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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Korean society is evaluated to retain relatively single racial, cultural and linguistic background. However, getting into the 21th century, because of rapid industrialization, information and globalization, development of traffic and communication and the Korean society beginning to recognize cultural diversity attributable to inflow of overseas labor into Korea, the Korean society is facing new problems. That is, in the society, the minority different in kind from the society -females, foreign workers, North Korean defectors, non-regular workers, sexual minorities, conscientious objectors, the absolute poor class, sex workers, the aged, the disability, mental patients, et al.- and the majority treating them are facing culture and hegemony problems different from the past times.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convert recognition of minority problems within the current major two flows in the world - multi-cultural society and neo-liberal economic system based on limitless competition and Winner Takes-All Socity. For such discussions, this paper defines concepts, types and features of minority and proposes co-existence possibility for coping with discourses of existing neo-liberalism and multi-culturalism. Also, it attempts strategic practices to escape from a minority, a subject of differentiation and exception from others, and to become a voluntary and creative minority.

한국어

한국사회는 비교적 단일한 종족적․문화적․언어적 배경을 지녔다고 평가된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고도 경제성장, 정보화, 세계화로 인한 국제결혼과 해외노동 인구의 유입이 증가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기 시작하면서 이질적인 소수자 ―여성, 외국인 노동자, 북한 이탈자, 비정규직, 성소수자, 양심적 병역거부자, 절대 빈곤층, 성매매 종사자,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와 소수자 집단은 이전과 질적으로 다른 문화적ㆍ권력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오늘날 세계를 작동하는 주요한 두 흐름 ―다문화사회, 그리고 무한경쟁과 승자독식이 난무하는 신자유주의 경제체제― 을 통해 소수자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데 있다. 이러한 논의를 위하여 소수자의 개념과 유형 및 쟁점을 정의하고, 기존 신자유주의와 다문화주의 담론에서 소수자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다수자와 소수자의 공존 가능성을 제기한다. 또한, 타인으로부터 차별과 배제의 대상이었던 소수자에서 탈피하여 자발적이고 ‘창조적인 소수자’가 되기 위한 전략적 실천을 제시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다문화사회와 소수자에 대한 이해
  1. 다문화사회와 다문화주의
  2. 소수자에 대한 정의와 유형
 Ⅲ. 다문화주의ㆍ신자유주의 담론에서 소수자
  1. 다문화주의 담론에서 소수자 : 차별과 배제 vs. 인정과 정체성
  2. 신자유주의 담론에서 소수자 : 위험한 타자 vs. 공존
 Ⅳ. 다문화사회의 ‘보편적―창조적 소수자’ 되기
  1. 다문화주의 담론의 한계와 극복
  2. 다문화사회의 ‘보편적 - 창조적 소수자’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이경희 Lee, Kyung-Hee. 성신여자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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