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논문검색

한국 인수합병시장의 효율성에 대한 실증분석

원문정보

An Empirical Analysis on the Efficiency of Mergers and Acquisitions in Korea

최미호, 김준일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초록

영어

This research aims to analyze the efficiency of mergers and acquisitions(M&A) in Korea empirically. Especially, using the newly collected data including newspaper and disclosure of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it investigates M&A in Korea at the industry and firm level. Our results suggest that at the industry level, the higher tobin’ Q of the firm increase the possibility of M&A and industry shock plays important role in M&A in Korea. Also, at the firm level, there is no concrete evidence of serious agency problem in this M&A market and it is crucial for the market whether the firm is a subsidiary of the Korean conglomerate(chebol) as well as it has higher Tobin’s Q

한국어

한국의 인수합병시장은 실질적으로 외환위기 이후에 형성되었다. 개발경제시기 인수합병은 정부주도하에 이루어지는 타율적・구매자 우위 성격을 가졌다. 외환위기로 발생한 부실기업정리의 한 방편으로 도입된 인수합병 활성화정책으로 한국의 인수합병시장은 양적・질적으로 발전하였다. 본 연구는 2010~2013년을 대상으로 금감원이 제공하는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하고 각종 신문기사를 참조하여 구축한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인수합병시장의 효율성에 대한 실증분석을 시도하였다. 특히 인수합병시장의 효율성 분석을 위해 산업수준 및 기업수준에서 Tobin’s q를 분석의 중심에 두었다. 분석결과, 산업수준의 분석에서는 대체적으로 q가 높을수록 인수합병 가능성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이는 대체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산업에서 인수합병이 더 활발히 일어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한국의 인수합병은 산업수준의 구조변화 등 소위 산업충격에 영향을 받았음을 볼 수 있었다. 기업수준의 분석에서는 전체적으로 q가 높을수록 인수합병 가능성이 증가한 가운데 재벌에 속한 기업이면 인수합병의 가능성이 증가하였으며 대리인 문제가 심각하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목차

논문초록
 Ⅰ. 서론
 Ⅱ. 자료
 Ⅲ. 산업수준의 분석
  3.1 자료 및 변수
  3.2 추정방법과 추정결과
 Ⅳ. 기업수준의 분석
  4.1 자료 및 변수
  4.2 추정방법과 추정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최미호 Mi-Ho, Choi. 가톨릭대학교 경제학과 강사
  • 김준일 Joon-il, Kim.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연구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 5,800원

      0개의 논문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