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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논문 : 한일문화의 전승과 지의 교류

헤이안 시대 중기의 저주와 음양사 - 현대 음양사 붐의 전사(前史)-

원문정보

The Curse and Onmyoji in the Middle of Heian Times - Previous History of Modern Onmyoji Boom -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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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Onmyoji(陰陽師) which widened the realm of activity as Onmyodo(陰陽道) is established over 9th century∼10th century of Heian Times(平安時代) executed fortune-telling related to initial nation, and later performed fortune-telling, memorial service etc. related to nobility’s individual as well as national memorial service. Out of them, the role to execute the curse is the characteristic, and in this thesis we reviewed the relation between the curse and Onmyoji centered on Hujiwara no Michinaga. The forms of curse can be categorized as the action that Buddhist Onmyoji(法師陰陽師) executes the curse, the action that one buries the charm in the place of curse object, and action to curse using ‘daigen no ho(大元の法)’ privately, and the action to use shikigami(式神). In the advanced research one defined shikigami as the ghost which Onmyoji uses, but originally shikigami is the spirit watching people’s behavior, and this will be related to the curse Onmyoji will use later. And all the Onmyoji cannot perform shikigami at that time but only Buddhist Onmyoji who has excellent ability is said to have used shikigami. It can be known that Onmyoji is not related only to the deed to perform the curse but to the behavior to exorcise the curse, the action to tell the fortune if discovered item is the charm, and to the behavior to forsee the curse and prevent it.

한국어

헤이안시대(平安時代) 9세기-10세기에 걸쳐 음양도(陰陽道)가 성립되면서 활약의 폭을 넓히게 된 음양사(陰陽師)는 초기 국가와 관련된 점술을 행하였는데, 이후 국가 제사뿐만 아니라 귀족들의 개인과 관련된 점술, 제사 등을 행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저주를 행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 특징인데, 본고에서는 후지와라노 미치나가(藤原道長)를 중심으로 한 저주와 음양사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저주의 형태로는 법사음양사(法師陰陽師)가 저주를 행하는 행위, 주물을 저주대상의 처소에 묻는 행위, ‘다이겐노 호(大元の法)’를 사적으로 이용하여 저주하는 행위, 식신(式神)을 이용하는 행위로 나눌 수 있다. 선행연구에서는 식신을 음양사가 사용하는 귀신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나, 원래 식신이란 사람들의 행위를 지켜보는 정령으로, 이것이 후에 음양사가 이용하게 되면서 저주와도 관련된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당시의 모든 음양사가 식신을 부릴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역시 출중한 능력을 갖춘 음양사만이 식신을 이용할 수 있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음양사는 단지 저주를 행하는 행위에만 관련한 것이 아니라 저주받은 것을 불제(祓除)하는 행위, 발견된 물건이 주물인지의 여부를 점치는 행위, 저주를 예견하여 이를 예방한 행위에도 관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본어

日本の9世紀から10世紀にかけて陰陽道が成立され、陰陽師は国家の政治に関わる占いを担当していたことから、国家の祭司や貴族個人に関わる占い・祭司までをも行うことになる。その中でも貴族の政敵に呪いをかける役割をするようになったことが特徴で、本稿では藤原道長の一家に対して行われた呪詛と陰陽師の関係について考察してみた。 呪詛の形態としては、法師陰陽師が呪いをかけること、厭物を政敵の住居に埋めること、朝廷の行事である「大元の法」を私的に行って政敵を呪詛すること、式神を用いて呪詛することに分けられる。とくに式神は陰陽師と深く繋がっており、先行研究では式神を陰陽師が使役する鬼神であると定義している。しかし、文献の例を調べてみると、元々式神とは人々の行為を見守る霊で、後に陰陽師に使役されることによって呪詛とも関わるようにになったことが見い出される。そして、当時のすべての陰陽師が式神を使役し得たのではなく、やはり優れた能力を持っている陰陽師だけが式神を用いることができたと判断される。 また、陰陽師は呪詛をかけることのみならず、呪われたものを祓除すること、発見された物が厭物であるかどうかを占うこと、呪詛を予見してこれを防ぐことにも係わっていたことがわかった。

목차

<要旨>
 I. 머리말
 II. 헤이안 시대 중기의 저주 형태
 III. 헤이안 시대의 '식신(式神)'과 그 기능
 IV. 저주와 관련된 음양사의 역할
 V. 맺음말
 參考文獻
 <要旨>

저자정보

  • 김정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책임연구원, 일본문화ㆍ문학 전공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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