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1970년대 초 철령시에서 수집되어 현재 요녕성박물관에 소장된 수천구의 금동불상 중 필자는 공개적으로 전시된 13구의 작품에 대해서 조사, 연구하였다. 우선 2002년 경기도박물관에서 전시한 금동불상 13구에 대해 현재 상황에 대해 서술하였다. 그런 다음 현황을 근거로 하여 유사한 양식을 한 유형으로 묶는 작업을 하였다. 그 결과 13구의 금동불상은 다섯 유형으로 나눌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각 유형별로 주조된 시기에 대해 살펴보았다. 다시 말해 조각양식을 기준으로 하여 각 유형별 금동불상의 편년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 결과 주조년대는 다섯 시기로 나뉘었으며 제1기는 오호십육국시대, 제2기는 북위, 제3기는 수ㆍ당대, 제4기는 송대, 제5기는 요대였다. 이 금동불상 중 발해, 통일신라시대 불상으로 추정되는 2구의 금동불상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다. 이중 이불병좌상은 양 손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한쪽 손을 서로 포개고 있는 모습, 눈ㆍ코ㆍ입이 얼굴 중심으로 몰려 있는 점, 높은 육계, 길쭉하고 동그란 얼굴형, 소발 등 발해 이불병좌상의 특징과 동일함을 발견하였다. 결국 요녕성박물관 소장 금동이불병좌상은 석불로써만 알려진 발해 이불병좌상에 대해 새로운 자료제공을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필자는 요녕성박물관 소장 금동이불병좌상의 존재로 인해 길림성 혼춘시의 반납성에서 출토된 석재 이불병좌상들이 고구려의 작품이 아니라 발해시기에 조성되었음을 다시 한 번 더 확인하였다. 그리고 기존의 발해 이불병좌상의 사상배경에 대해서도 법화사상이 아닌 발해 당시 성행한 각종 불교사상을 반영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하였다. 통일신라시대로 추정되는 금동불입상은 조각상 양식과 주조기법으로 인해 이 시기로 판단하였다. 특히 중공식으로 주조된 기법과 불상 뒷면의 3개의 결구공은 8세기 통일신라시대에 유행한 특징과 일치하고 있다.
중국어
70年代在辽宁省铁岭市收集了1000多件金铜佛造像,后来征集于辽宁省博物馆。2002年在韩国京畿道博物馆展览了其中10多件金铜佛像,作者对这些13件金铜像进行了分期工作,并探讨造像风格和铸造技法。 第Ⅱ章对13件金铜像叙述现况与特点。而这些佛像可分为5种类型。 第Ⅲ章对这些佛像做了分期,按照造像风格和铭文题记可以分为5个阶段。第一阶段是五胡十六国时期,第二阶段是北魏,第三阶段是隋唐,第四阶段为宋,第五阶段为辽时期。 第Ⅳ章作者探讨2件金铜佛像的来源与铸造地的问题。一件可以推定为渤海二佛并坐像,另一件被推测为统一新罗金铜立佛像。二佛并坐像的造像风格与吉林省珲春市八连城(半拉城)出土的石二佛并坐佛很类似。八连城出土的石佛像均被认为渤海时期的作品。这些石雕像的长脸,高肉髻,素发,两只手放着膝盖部分,反y字形内衣,厚衣等特点都与渤海二佛并坐像几乎一致。至今,大部分学者把这些渤海二佛并坐像反映着法华思想,不过作者认为法华思想中强调的释迦多宝,到了唐代(渤海时期)并未有影响力。反而当时流行的各种佛教思想都可以表现为双佛的概念。 被认为统一新罗金铜像,作者很注重其铸造技法。根据佛像背面3个圆孔的位置与大小,把它认为统一新罗作品。并且造像风格也与统一新罗小金铜像有密切关系。
목차
1. 서론
2. 금동불상의 현상과 유형
3. 명문, 양식, 주조기법을 통한 편년
4. 발해, 통일신라 추정 불상의 특징
5. 결론
도면 출처
中文摘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