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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objectives of the research are: first, to assess the current situ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parks in Colombia. Second one is to share the Korean experiences. The study evaluated the current situation of STPs in Colombia and explained Korean experiences. The analysis result of STPs is as follows. First, the ability to generate academic knowledge is growing. Second, one of the most important weak points is the fact that there are no concrete policy directions and guidelines for promotion of STPs. Third, the threat points lie in that the competing nations are moving and the global technological paradigm changes fast. Fourth, the stable and positive macroeconomic conditions provide friendly environment for the STP development. It is suggested that the MCIT, as the main government entity to deal with the issue of Technology Park, makes following policies. First, it has to make the STP policy system. Second, Colombia has to secure its internal policy and management capacities. Third, it is desirable to help the STPs to create its network and exchange the management knowhow. Fourth, it is suggested to widen and deepen international collaboration with STP related association or organization.

한국어

콜롬비아는 인구 4,600만으로 중남미 지역 내 경제규모 3위로 올라서고 있다. 이러한 경제발전을 기반으로 콜롬비아 정부는 국가개발 5개년 계획(PND)을 통해 사회와 경제 전 분야를 아우르는 지역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콜롬비아는 지식경제 시대에 대비하여 산업기술혁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이를 진흥하기 위한 주요 정책 수단으로 과학기술단지를 조성하여 왔고 10여개의 단지가 과학기술단지와 유사한 명칭을 쓰고 있으나 과학기술단지 정책 자체가 정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국가정책에 의하여 기술단지로 지정도니 곳은 아직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콜롬비아에서 현재 조성되어 있거나 조성하고자 하는 과학기술단지들의 현황과 특성을 분석하고 한국의 경험을 기반으로 향후 콜롬비아의 과학기술단지와 관련된 정책과 구축방향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분석하고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콜롬비아가 과학기술단지를 구축하고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측면에서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다음과 같은 정책적 제안을 하고자 한다. 첫째, 관련정책을 제도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의 사례를 참고하여, 산학연 혁신자원의 정도를 측정하는 양적 지표와, 산학연 협력 등의 질적 지표를 만들고 콜롬비아 실정에 맞는 콜롬비아형 기술단지의 개념을 구축할 것을 제안한다. 둘째, 자체적인 정책·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연구기관 설립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하다. 정책의 수립, 모니터링, 평가 등은 누적된 연구와 경험이 필요한 전문적인 분야로 현재 콜롬비아는 과학기술단지 정책 분야의 전문가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마지막으로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은 현재 콜롬비아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산업기술단지 모델이 이미 실현되어 있고 관련 정책연구기관, 전담관리기구들이 존재하고 있다. 한국과 콜롬비아의 기술 정책 협력 프로그램 등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정책경험를 공유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