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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purpose of the paper is to explore Mumford’s theory of megatechnics and apply to modern cities, to trace the causal source of problems in Necropolis. Mumford uses his framework with two dimensions of megamachine and myth of machine which organize the megatechnics not as a physical technology but as a social institution. He explains how the main components of energy, economic, political and media power have been coevolved in the development of technological system and how the system has driven the society and city into the death. In order to prevent megatechnics from further controlling and deforming human culture, Mumford suggests we have to have a radically different model derived from living organisms and ecosystems, not from machines.

한국어

본 논문의 목적은 멈포드의 거대기계론을 정립하고 이를 현대도시에 적용하여, 죽음에 이르는 도시(Necropolis)의 문제 근원을 추적하는 것이다. 멈포드 이론은 거대기계와 기계의 신화라는 두 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단순히 물리적인 기계체로서가 아니라 사회제도로서 분석하고 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에너지, 경제, 정치와 대중매체라는 핵심 요소가 어떻게 구성되어 기술시스템과 공진화하고 있으며, 이것이 어떻게 사회와 도시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지를 설명하고 있다. 멈포드의 주장은 거대기계체가 인간문화를 통제하고 더 홰손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계모델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유기체 모델로부터 도출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