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Regional Perceptions of Hamgyong province in Custom and Geography Book in the late Joseon dynasty
조선후기 풍속지리 문헌에 나타난 관북 지역과 그 인식의 차이
초록
영어
This study focused a discussion on regional recognition. How to embody the life and custom of Hamgyong province in custom and geography books? It is this study’s major point. Especially I discussed custum book written by Hangul in depth. Lee Gwangmyung’s Yijupoongsoktong(夷州風俗通) was Hangul prose writeen by Hamgyong province dialect and recorded minutely everyday life in Gabsan, Hamgyong province. Lee Gwangmyung used native language for vivid reappearance. Hangul prose writeen by dialect is very rare. In turn, Yijupoongsoktong was very important not only as Hangul prose but also as custom book written by dialect. I compared geography book written by Hamgyong province writer with geography book written by non Hamgyong province writer. Comparison objects was Kim Gihong’s Gwangokyaseung(寬谷野乘) and Bukgwanji(北關誌). Different eyes of native and stranger was refected on two books.
한국어
이 논문에서는 조선후기에 창작된 풍속지리문헌 중에서 함경도 지역을 중점적으로 다룬 산문 자료를 주대상으로 하여, 함경도 지역의 생활과 풍속을 어떻게 형상화하고 있는가를 상호 대비하였다. 이광명의 「이주풍속통」, 유의양의 「북관노정록」, 전주유씨 가문의 柳榰와 柳升鉉이 쓴 풍속기, 그리고 김기홍의 관곡야승 등을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특히 그동안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던 한글 풍속기 작품을 분석하는 데에 집중하였다. 「이주풍속통」은 함경도 방언으로 창작된 흔치 않은 한글산문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함경도 갑산 지역의 일상생활 속으로 독자들을 끌어들인 빼어난 성취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되어야 할 작품이다. 양반 사대부로서, 그리고 외부인으로서의 한계를 노정하기도 하였지만, 집안 내 여성 독자를 주대상으로 삼아 그 지역 토착어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의 생활 현장의 구체적인 모습들을 생생하게 재현하였다. 이 점이 바로 한문으로 쓰여진 여타 풍속기와 선명하게 대비되는 지점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유의양의 「북관노정록」 그리고 한문 풍속기와 대비하는 작업을 하였다. 아울러 관북지역 출신 문인 김기홍이 쓴 關北野乘을 타 지역 문인 관료가 지은 北關誌와 대비하는 작업을 하였다. 이를 통해 두 저술의 성격과 위상이 보다 선명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1. 문제 제기
2. 조선후기 풍속지리 문헌에 나타난 關北 지역과 그인식의 차이
2.1. 함경도 풍속기 내의 거리 : 「이주풍속통」과 「북관노정록」,「北土風俗記異」와「 北道風土大略」
2.2. 외부와 내부의 시각 차이 : 『北關誌』와『寬谷野乘』
3. 마무리
참고문헌
Abstrac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