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Study on Twenties’ Audience Watching ‘Makjang Drama’
초록
영어
This research is about the type of TV show known as 'nown as Drama', produced and televised with high ratings despite its controversial plots in relation to modern society. Viewers in their twenties appear to enjoy this drama addictively despite the show in their twentcorrespond to the humor and interests of a much older audience. This research was conducted in order to answer the following questions. (1) Why do people in their twenties enjoy 'Makjang Drama', and (2) What are their reactions to the show? This research includes interviews with eleven viewers in their twenties who have watched the majority of this drama, specifically Princess Aurora, 2013, and Jang Bo-ri is Here, 2014.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research, it can be concluded that viewers in their twenties have a tendency to have kitsch, affective, relational, contradictory attitudes when watching the genre of 'he genre of eir twentis connected to the reality faced by the viewers. The aspects of kitsch and affective attitudes are closely linked to the concerns viewers in their twenties have. Furthermore, the aspect of relational and contradictory viewing is regarded as a phenomenon which stems from the similarity between the realities of the viewers in their twenties, who have issues with reality as opposed to the ideal discourse of Confucianism. In conclusion, this study is designed to explain 'Makjang Drama' shows, which have been continuously produced and televised despite negative perspectives of audiences, and the connection to the reality faced by viewers in their twenties.
한국어
이 연구는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반복적으로 제작, 방영되고 있는 ‘막장드라마’에 관심을 가진다. 특별히 ‘막장드라마’의 주 시청층인 4-60대가 아닌 젊은 층에 주목하면서, 2013년과 2014년의 대표적 ‘막장드라마’인 <오로라공주>와 <왔다!장보리>를 시청한 20대 11명과 심층인터뷰를 가졌다. 연구 결과 20대 수용자들은 ‘막장드라마’를 ‘키치적’, ‘정서적’, ‘관계적’, ‘모순적’으로 수용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들 수용의 특징은 모두 20대가 현재 경험하고 있는 ‘현실’, 즉 ‘청년세대’ 문제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키치적’, ‘정서적’ 수용의 양상은 ‘막장’드라마가 연구 참여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불안한 현실적 억압에서 벗어나 욕망을 분출하는 ‘감정처리소’로 기능하고 있는 현상과 관련이 있다. 또한 ‘관계적’, ‘모순적’ 수용의 양상은 본 연구의 20대 연구 참여자들이 우리 사회의 주류 담론이 요구하는 도덕법칙이 거의 유효하지 못한 현실세계의 각박하고 불안정한 삶을 막장드라마 상의 사건들을 통해 확인하며 즐거움을 얻고 있는 현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막장드라마에 부여된 부정적인 시선들을 딛고 막장드라마가 끊임없이 제작, 수용되고 있는 역설적 현상을 막장드라마의 20대 수용자들의 일상, 그들이 겪고 있는 현실을 통해 설명하고자 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1.1 논문의 배경
1.2 연구대상 및 방법
2. 본문
2.1 20대 수용자의 삶, 청년 세대의 문제
2.2 20대 연구 참여자의 <오로라공주>. <왔다!장보리> 수용 양상
2.3 20대의 일시적 ‘감정처리소’. 막장드라마
3.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