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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意의 표출로 살펴본 蘇軾의 藝術創作觀 硏究

원문정보

A Study For SuShi’s Art Creative Viewpoints through Expression of ‘New Will(新意)’

신의의 표출로 살펴본 소식의 예술창작관 연구

김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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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어

宋代의 예술적 내용은 개인의 사상 및 감정을 표출하는 경향이 강했다. 특히 蘇軾은 意의 표출을 중시하여 글씨뿐만 아니라 문학과 회화에서도 ‘寫意’, 곧 뜻을 펼치듯 창작할 것을 주장하였다. 표출되는 예술적 ‘意’는 개인의 정감과 축적된 사상이 예술 형식에서 드러나는 것으로 蘇軾의 ‘新意’는 새로운 창의적 발상으로 예술론과 실제에 적용되어 詩·書·畵一體의 예술적 융합을 이루어 내었다. 특히 그의 글씨는 ‘畵字’ 즉 그리듯 쓴 글씨로 특징 지워지는데 글씨에 대해 ‘그리듯 썼다’는 ‘畵’라는 비평어만으로도 그의 글씨체가 회화적 형상성을 지니고 있음을 짐작해볼 수 있다. 그는 儒家·道家·佛家의 사상을 폭넓게 받아들였을 뿐만 아니라 삶을 통해서 지혜로 이를 체득했으며, 더 나아가 文藝로써 마음을 다스리며 표출하기에 이르렀다. 이때 蘇軾은 새로운 발상으로서 ‘新意’를 중시했고 詩·書·畵·詞 등의 예술매체를 수단으로 그의 열린 사고를 표현했으며 이로부터 예술적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 ‘新意’의 표출로 드러난 蘇軾의 藝術創作觀은 첫째, ‘無法의 法度(無法之法)’를 추구한다. 이는 대가들의 書法에서 장점을 취하고 융합하여, 틀에 박힌 書法을 벗어나 자신의 뜻에 따라 쓰는 것을 法度로 삼아 쓰는 경지이다. 둘째, ‘古法을 초월한 創新’를 주장한다.〈黃州寒食詩帖〉은 新意의 표출에 의한 創新의 정신이 形象化되어 詩境과 書境이 합일되었는데 “나의 글씨는 뜻이 만들어내는 것이어서 본래부터 法이 따로 있지 않으며, 점획은 손 가는 대로 어지러이 추구한다.(我書意造本無法, 點劃信手煩推求)”는 언명의 創新的 具現이다. 셋째, 유희적 快를 그 목적성으로 하는 예술의 자율성을 언표하였다. 이는 결국 古法을 존중하면서도 이를 깨고 비상하는 강한 創新의 발상으로부터 오는 無目的의 즐거움을 의미한다. 蘇軾은 文藝 영역의 개혁자라 할 수 있으며, 그가 표출한 ‘新意’는 예술 창작에서 법칙을 초월하여 자유로울 것, 古法을 초월하여 개성을 펼쳐낼 것, 그리고 이로부터 진정한 遊戱的 快에 도달할 것을 그 創作目標로 한다.

중국어

苏轼非常重视意的表露,不仅在字体上还是在文学和绘画上也一直主张写意的创作。其表露的艺术性“意”是个人的情感和积累的思想以艺术形态表现出来的,尤其对苏轼来说意作为“新意”强调创新的构思。苏轼的字作为“画字”具有如绘画般字的特征,从对他字的评价为画字中就可以看出他的字具有绘画的形象性。 他不仅广泛接受儒家、道家、佛家的思想,而且通过生活以智慧性体会了这些,并进一步以文艺来调节心态而达到了表露的境界。这时苏轼作为新的构思非常重视“新意”,以诗、书、画、词等艺术形态为手段表现出了自己开放的思维。以表露“新意”所言及的苏轼书艺创作观来看,首先追求了“无法之法”。这是从大师们的书法中取长补短并融合到自己的书法上来,脱离条条框框内的书法把自己的意图作为法度写出的境界。第二,主张超越古法的创新。《黄州寒食诗帖》中表露新意的创新精神被形象化而使诗境和书境融为了一体,这正是“ 苏轼作为文艺领域的改革者,他所表露的“新意”超越了艺术领域的法则,以自由、个性及由此达到的真正游戏之快乐作为创作观。

목차

<논문요약>
 Ⅰ. 序: 창의적 발상으로서의 新意
 Ⅱ. 新意의 표출에 의한 蘇軾의 藝術創作觀
  1. 無法의 法度
  2. 古法초월의 創新
  3. 유희적 快: 예술적 자율성의 표명
 Ⅲ. 結: ‘新意’로 초월하기
 <참고문헌>
 <論文摘要>

저자정보

  • 김연주 金硏珠. 단국대학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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