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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인력 부족률 실태와 결정요인 분석

원문정보

Labor Shortage and its Determinants in the SMEs

박성익, 류장수, 조장식, 김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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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paper studies the current status of labor shortage and analyzes its determinants in the SMEs(small and medium enterprises) utilizing panel regression and decision tree analysis. Major results are the followings. First, the rate of vacancies in the manufacturing industry turns out to be higher than that of the whole industry. In addition, it is found that the rate of vacancies becomes lower, the bigger the company size is. Second, the result of panel regression also confirms that the company size is negatively correlated with the rate of vacancies. In particular, the company size is found to be significantly negatively correlated with the rate of the vacancies even after controlling for the effects of other variables such as salary. Third, the decision tree analysis is in line with the result of the panel regression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mpany size and the rate of vacancies. And higher salary means the lower rate of the vacancies according to the decision tree analysis. It is note-worthy that the smaller company suffers severely from the labor shortage within the SMEs, needless to compare the case of the large company. This suggests that labor must be attracted to the smaller company in order to solve or alleviate the labor shortage. Therefore, the policy should be designed to support the SMEs based on the company size, more favorably to the smaller company.

한국어

본 논문은 중소기업의 인력 부족률 현황을 살펴본 후, 의사결정나무분석과 패널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인력부족의 원인을 분석하였다. 본 논문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부족률의 추이를 살펴보면, 제조업의 부족률이 전 산업의 부족률보다 매우 높은 수준이다. 그리고 전 산업 및 제조업 모두에서 기업규모가 커질수록 부족률이 낮아지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둘째로, 산업별 및 직종별 의사결정나무분석의 결과에서도 기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부족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월 급여가 높아질수록 부족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로, 산업별 및 직종별 부족률에 대한 패널 회귀분석의 결과에서도, 기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부족률이 낮아지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다른 변수의 효과를 통제하더라도, 기업규모가 부족률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리고 수도권 지역보다 다른 지역의 부족률이 대체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서 내부노동시장이 형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소기업 중에서도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부족률이 낮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결국 중소기업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 혹은 완화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중에서도 종업원 수가 특히 작은 기업에 노동력이 갈 수 있도록 유인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실시할 경우, 규모별 차등 지원책이 필요하며 규모가 작은 기업에 더욱 강한 인센티브가 가도록 해야 중소기업 인력부족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논문초록
 Ⅰ. 서론
 Ⅱ. 선행연구
 Ⅲ. 중소기업 인력부족률 실태
  3.1 중소기업의 규모별 비중
  3.2 중소기업 인력 부족률 현황
 Ⅳ. 중소기업 인력부족률 결정요인 분석
  4.1 분석 내용 및 방법
  4.2 패널 회귀분석 결과
  4.3 의사결정나무분석 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박성익 Park, Sun-gik. 경성대학교 국제무역통상학과 교수
  • 류장수 Ryu, Jang-soo. 부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 조장식 Cho, Jang-sik. 경성대학교 정보통계학과 교수
  • 김종한 Kim, Jong-han. 경성대학교 경제금융물류학부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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