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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논문 : 日本學

근대 천황상 확립과 ‘황도주의(皇道主義)’ 교육에 관한 고찰

원문정보

Study on establishment and principle of Imperial Way education of the Emperor image in modern times

이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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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essay is about to bring a matter regarding with where Japanese’ peculiar notions of nationalism and worldview come from. I intend to examine the meaning of the educational ideology of Meiji’s early era, represented ‘The principle of Imperial Way’, which reduced individual’s subjectivity. This work will help to clear out how modern Japanese’ schismatic notion which contained a reasonable individual and a loyal member of a nation-state has formed by the educational ideology. In specific, I will examine the rise, development and failure of ‘The principle of Imperial Way’ proclaimed in 1872, the first educational policy in Japan, on the view of history of educational thoughts and then the process in regards to the establishment of civilized public education. Thereby the structure and the limit of scheme named ‘National polity thought’ emerge in empirical manner. The result of this study will imply a kind of clue for investigations in terms of the structures of Japanese’ analogous nationalism and their worldview notion, which seem to be observed over again, showing that the neo-nationalism embeded recently in Japanese society has not been newly formed in 1990s but has been transmitted from the era of 19th century without a rupture.

한국어

본고의 목적은 자기 결정권자의 주체로서 독립하지 못했던 근대적 자아로서 의 개인이 민족과 국가, 나아가서는 세계를 인식하는 사유체계 형성에 있어 ‘황도주의’ 교육이란 말로 상징되는 메이지(明治) 전기 국민교육이 담당했던 교육사상사적 의의를 명확히 밝힘으로써 현재까지 이어지는 일본인의 독특한 국가관과 세계관의 연원을 찾아 거슬러 올라가 보고자 함이다. 즉, ‘이성적 자유’ 의 주체로서의 개인과, 국가와 민족을 강하게 의식하는 근대 일본인들의 분열적 사유체계 형성에 근대 교육이 어떻게 관여했었는지를 논구 하고자 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1872년 일본 최초의 교육법안인 ‘학제(學制)’반포 이전의 황도주 의 교육의 발흥과 전개, 좌절 등을 근대 일본의 교육사상사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개명(開明)적 보 통교육의 성립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대한 고찰을 통해 ‘국체 사상(國體思想)’이라는 강요된 사유체계 형성의 메커니즘과 그 한계를 실증적 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21세기 현대 일본 사회에 대두되고 있는 네오 내셔널리즘(neo-nationalism) 현상이 1990년대 이후 새롭게 창출된 사유체계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메이지기의 황도주의, 국가주의 교육을 통해 형성되어 단절 없이 이어져 내려온 국가관과 세계관에 그 뿌리가 있음을 명확히 제시함으 로써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반복될 유사(類似) 내셔널리즘의 메커니즘과 일본인의 에스니시티(ethnicity)를 분석하는 하나의 단초를 제공해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일본어

本稿の目的は、自己決定権の主体として独立す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近代的自我と しての個人が、民族や国家、ひいては世界を認識する思惟体系の形成において、皇道 主義教育という言葉に象徴される明治前期の国民教育が担った教育思想史的な意義を 明確にすることで、現在にまで綿密に受け継がれている日本人の独特な国家観や世界 観の淵源を究明することにある。即ち、「理性的自由」の主体としての個人と、国家と 民族を強く意識する近代日本人の分裂的思惟体系の形成に近代教育がどのように関与 したかを論究するものである。 具体的には、1872年、日本最初の教育法案である「学制」を頒布する以前の時期にお いて、皇道主義教育の勃興と展開、そして挫折などを近代日本の教育思想史の観点か ら考察し、開明的普通教育の成立過程についての考察を通じて「国体思想」という強要 された思惟体系の形成メカニズムとその限界を実証的に分析しようとするものであ る。これによって、現代日本社会に台頭しているネオナショナリズム(neo-nationalism) という新国粋主義現象が、実は1990年代以後新しく考えられた思惟体系に起因する ものでなく、明治期の皇道主義、国家主義教育によって形成され、断続することな く受け継がれてきた国家観や世界観に深く根を下ろしているということを提示する ことで、現在だけではなく、今後とも繰り返される類似ナショナリズムのメカニズ ムや、日本人のエスニシティ(ethnicity)を分析する一つの手がかりになることを期待 する。

목차

<要旨>
 Ⅰ. 머리말
 Ⅱ. 메이지유신과 ‘황도주의(皇道主義)’ 사상
 Ⅲ. 근대 천황상의 확립과 ‘황도주의’ 교육
 Ⅳ. ‘황도주의’ 교육의 좌절과 보통교육 실시
 Ⅴ. 맺음말
 參考文獻
 <要旨>

저자정보

  • 이권희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일본 근대교육사상 전공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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