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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지역 전통 한옥의 특징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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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Korean Houses in Gyeongsang-Do

황인수, 신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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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Hanok, or Korean traditional Korean house, is a epresentative housing style of Korea with a long history. Today, it still draws a lot of attention; and efforts have been made to preserve and disseminate it. In this study, an attempt was made to analyze the Hanoks in the Gyeongsang-Do to provide data needed to establish the future direction of Hanok by investigating the formation of Hanok and the overall change in its shape. First, the type of plan in terms of spatial structure was categorized into 4 types for both An-Chae and Sarang-Chae: 'ㄱ'-shaped (14.2%), 'ㄷ'-shaped (14.2%), 'ㅁ '-shaped (28.5%) and 'ㅡ'-shaped (42.8%). As for the number of Kan, An-Chae has about 1 more Kan than Sarang-Chae in the front, while both have the similar number of Kan in the side, indicating that An-Chae had more functions than Sarang-Chae. With regard to the area, An-Chae was greater than 100㎡ while Sarang-Chae was smaller than 100㎡, implying that An-Chae was the center of Hanok. Second, the columns were dominantly in the angular shape; and the number of columns in An-Chae was approximately twice as many as Sarang-Chae. Third, the stylobate were composed mainly of one or two layers of foundation. The exterior was smoothed as it was built, and the four sides (front, back, left side and right side) were built either by coursed masonry or un-coursed masonry depending on the terrain. Fourth, the structural format of the main floor and room were uniformly the Wumul-maru style and Ondol style. The ceilings were basically in the style of lotus lamp, and installed additionally by Gomi-banja, Pyeong-banja, etc. The roofs were gable roof and gambrel roof; and the Sarang-Chae of Chunghyodang of Yean Yi Clan used hipped roof. The eaves were basically single-layer and double-layer eaves. While the Sarang-Chae of the detached residence of Head of Gwon Clan used both singer-layer and double-layer eaves, the rest of the houses used single-layer eaves only. In this study,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of the subject in the Gyeongsang-Do over time were explored.

한국어

전통 한옥은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택유형으로 오늘날에도 관심이 많으며 그 보존과 보급에 힘을 쓰고 있다. 본 연구는 전통 한옥 의 형성과 그 형태 전반의 변화에 관한 검토를 통하 여 전통 한옥의 앞으로의 방향 설정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자 경상도 지역 전통 한옥의 분석을 시도하 였다. 검토 대상은 현 시점에서 정확한 치수 확인이 가능했던 경상도의 전통 한옥 7곳으로 안채와 사랑채 의 분석을 통하여 경상도 전통 한옥의 특성과 시대적 공통점 및 변화 방향을 찾아보았으며, 그 결과는 다 음과 같았다. 첫째, 공간구조 측면에서 평면 형태는 안채와 사 랑채 모두 ‘ㄱ’자형 14.2%, ‘ㄷ’자형 14.2%, ‘ㅁ’자형 28.5%, ‘ㅡ’자형 42.8%의 총 4가지 형 태로 구성되었으며 그중 ㅡ자형 평면이 가장 많았다. 칸수는 정면은 안채가 사랑채 보다 약 1칸 컷고, 측 면은 비슷한 결과였는데 안채 특성상 사랑채 보다 기 능이 많아서 칸 수가 큼을 알 수 있었다. 면적도 안 채는 100㎡이상의 규모 있었고, 사랑채는 100㎡이하 의 규모로 이루어져 안채가 한옥의 중심 건물로 판단 되었다. 둘째, 기둥의 형태는 각기둥이 주로 사용되었는데, 그 개수는 안채가 사랑채보다 2배가량 더 많은 개수 가 사용되었다. 셋째, 기단은 외벌대와 두벌대 위주로 구성하였으 며 외부면은 다듬어서 쌓았는데 4면(전면, 후면, 좌측, 우측)은 지형에 따라서 바른층과 허튼층 쌓기 방식으 로 다르게 하였다. 넷째, 대청마루와 방의 구조 형식은 우물마루와 온돌형식으로 같았으며, 천장은 연등천장을 기본으로 시설하였고, 그 외 고미반자와 평반자 등으로 구성하 였다. 지붕에서는 맞배지붕과 팔작지붕으로 구성하였 으며, 예안이씨 충효당의 사랑채 경우에는 우진각 지 붕을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처마는 홑처마와 겹처마가 기본적인 구성이며, 권씨종가 별당의 사랑 채만 겹처마와 홑처마를 같이 사용하였고, 나머지는 모두 홑처마로 구성하였다. 경상도 지역 전통한옥의 공통점과 차이점 및 시대에 따른 변화가 확인된 중요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목차

논문요약
 Abstract
 1. 서론
  1.1. 연구의 배경과 목적
  1.2. 연구 대상과 방법
 2. 사례의 개요
  2.1. 건립 유형
  2.2. 건립 시기
 3. 안채
  3.1. 평면 형태와 구성
  3.2. 기둥 형태와 구성
  3.3. 기단
  3.4. 그 외 특징 (바닥, 천장, 지붕)
 4. 사랑채
  4.1. 평면 형태와 구성
  4.2. 기둥 종류와 굵기
  4.3. 기단
  4.4. 그 외 특징 (바닥, 천장, 지붕)
 5. 결론
 참고문헌

저자정보

  • 황인수 Hwang In-Su.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석사
  • 신경주 Shin Kyung-Joo.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교수, Ph.D.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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