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Museum Education in the Age of Sustainable Development: Learning Environment for Creating Knowledge through the Cases of Smithsonian Institute Natural History Museum and Museum of Modern Art in New York
초록
영어
Museums in the future should consider the issue of Sustainable Development not only as a factor for social justice but also as a qualitative educational environment for community members to seek creative knowledge. The researcher of this study argues that Sustainable Development can be made possible when society members are able to pursue their own knowledge based on individual inquiry. Whereas the past idea that teaching consists of deposing knowledge into the students, museum educational environment should offer learners alternative ways of thinking to develop their own understandings. In order to investigate a possible educational environment for seeking creative knowledge, this study adopts the two cases: Q?rius located in the Natural History Museum at the Smithsonian Institute in Washington, D. C. and Art Lab at the Museum of Modern Art in New York City. Q?rius and Art Lab are interactive spaces and the target age for Q?rius is between 13-19 and one for Art Lab is mainly for children. The data was collected through more than 10 visits and unstructured interviews with visitors in both spaces. Through critical analysis of the data, this study found that the both cases provide visitors to find alternative ways of learning which is different from deposing autocratical narrative imposed by museums. Q?rius provides more than 6000 collections for close look in create visitors’ own research through diverse web pages and research organizations; however, offers minimal factorial information about the collections. Art Lab has changed its exhibition themes about every year, and the themes were connected closely with the characteristics of special exhibitions organized at the period of time. Through providing practices to understand visual metaphor and symbolic function, Art Lab induces child visitors to build their abilities to understand fundamental languages of contemporary art collections of MoMA. The both spaces do not enforce to understand the museums' view points for their collections or exhibitions; but, provide learning environments for their visitors to cultivate their own views and undermeaning.
한국어
미래의 박물관/미술관은 지속가능발전의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것을 넘어 세대와 미래 세대를 함께 고려하여 우리 삶에서 꼭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이 발견하고, 양적 성장 못지않게 질적인 변화를 중시하는 지속발전가능교육을 지향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박물관/미술관이 사회구성원의 질적 성장을 위해 구성원이 지식을 창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주는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의 박물관/미술관이 지식의 효과적 전수와 이를 통한 참여자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를 읽어 낼 수 있는 문해력을 기르는 것을 교육의 궁극적 방향이라 한다면, 미래의 박물관/미술관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관람객 스스로가 지식이 창조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의 장을 제공해야 한다. 본 연구는 그 가능성을 두 사례 1)스미소니언 인스티튜트의 자연사 박물관 내에 위치한 교육 공간인 Q?rius와 2)뉴욕 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 이하 MoMA) 내에 위치한 미술실험실(Art Lab)을 통해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Q?rius는 관람자가 연구하여야 할 주제가 제시되는 것이 아닌 지식을 찾아가는 방식을 제공해주는 곳이었다. 관람자가 6000여개의 표본들을 연구의 출발점으로만 사용하여 박물관의 입장이나 학자들의 목소리가 담긴 자료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지식을 생성해내는 학습 환경이었다. 미술실험실의 전시 주제와 그 시기 열리는 MoMA의 전시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으며 관람자/학습자가 MoMA의 전시를 이해할 근본적 역량 강화를 위해 치밀한 연관관계를 생각하고 기획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많은 과거와 현재 박물관/미술관의 교육프로그램이나 공간이 하나의 전시나 작품, 혹은 과거의 세대가 이루어 놓은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에 반해, 본 연구의 사례 Q?rius와 미술실험실은 관람자/학습자가 자신의 관심과 과거와 일상의 경험을 통해 자신이 궁금한 것을 탐구하고 재발견, 재발명하는 지식 생성을 위한 역량 강화가 그 교육목표와 활동의 궁극적 목적이었다.
목차
서언
지속가능발전과 박물관/미술관 교육
지식 생성이란 무엇인가
앎과 배움 그리고 질적 다양체
생성과 창조로서의 내러티브
참여유도형 인터렉티브
연구 사례 및 방법
지식 생산 공간으로서 박물관/미술관 교육
사례 1: Q?rius
사례 2: 미술 실험실(Art Lab)
왜 지식창조의 공간인가
습득해야하는 지식이 존재하지 않는다.
관람자의 정체성 구축 활동
창조와 나눔의 공간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