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논문검색

<고전문학>

坡州三賢의 片紙에 나타난 道學談論 - 「三賢手簡」을 중심으로-

원문정보

Dohak Discourse in Pajusamhyeon's Letter - Focus on 「Samhyeonsugan」-

파주삼현의 편지에 나타난 도학담론 - 「삼현수간」을 중심으로-

梁勳植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investigated the Taoist thinking of Pajusamhyeon as well as the Taoist outlook on everyday life advocated by the “Samhyeonsugan.” Pajusamhyeon refers to the three scholars, Gubong Song Ik-pil, Ugye Seong Hon, and Yulgok I I, who lived in accordance with Taoist principles in Paju during the former half of the Chosun Dynasty in order to engage in literary discourse by exploring the letter writings of “Samhyeonsugan” based on philosophical thought. Influenced by hereditary learning, Pajusamhyeon believed in virtues and attempted to not only make Iginonbyeon but also Yehakjiljeong engage in good-natured science. Pajusamhyeon were avid readers who sought wisdom from these books to cope with everyday life, their own and others’ health as Yueui, and to expand the scope of Jindeosueob. This discussion brought a Taoist understanding of the cycle of life to scientific and human engagement in other spheres. An investigation of the writings and letters of the Pajusamhyeon examined the development of the Dohak discourse of scientific accomplishment and the intellectual workings of the Yueui.

한국어

이 논문은『삼현수간』에 나타난 파주삼현의 도학적 사유체계와 일상생활에서 도학자의 면모를 고찰한 것이다. 파주삼현은 조선 전기에 파주에서 도학적 사유를 바탕으로『삼현수간』에 전하는 편지글을 통해 도학 담론을 펼친 구봉 송익필, 우계 성혼, 율곡 이이를 말한다. 파주삼현은 가학의 영향을 받아 선한 덕성을 보전하였고 이기논변과 예학질정의 과정을 통해 학문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이들은 폭넓고 치밀한 독서를 하는 독서인으로서의 생활과 자신의 건강 및 벗의 병까지 살필 줄 아는 儒醫로서의 삶을 통해 진덕수업의 지평을 넓히고 채워나갔다. 이러한 교유는 학적, 인적 교유가 시작되고 나서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도학자의 삶이다. 따라서 그들이 남겨 놓은 시문과 편지글을 통해 그들의 일면을 들여다보는 일은 과거 지식인들의 도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학문적 성취와 유의로서의 함양체찰 과정의 도학담론을 조감하는 작업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1. 序論
 2. 道學的 思惟의 背景
 3. 進德修業의 地平 擴充
 4. 結論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梁勳植 양훈식. 숭실대학교 강사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0개의 논문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