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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朝 經筵에서 仁祖의 讀書歷 考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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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Injo’s Reading Career in the Gyeongyeon(經筵) of Joseon Dynasty

조선조 경연에서 인조의 독서력 고찰

金重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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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Injo’s reading career in the Gyeongyeon(經筵) of Joseon Dynasty. To investigate the Silrog (the book which records the history of Korea), it knew the reading material, a reading act and attitude which he read in the Crown prince time. Major findings are as the follows; The reading materials that he read for 27years were 7 titles, that is, Noneo(論 語), Daehag(大學), Maengja(孟子), Jungyong(中庸), Seogyeong(書經), Sigyeong (詩經) and Daehagyeonui(大學衍義). He was the king who disliked reading, moreover from 1623 to 1649, when he was in power, he was not almost present at the reading discussion of the Gyeongyeon (經筵). The number of times that he participated to the Jogang’s reading discussion was 101, and the Jugang(晝講) was 453, Seoggang(夕講) and Yadae(夜對) was 30, Sodae(召對) was 98. He was the king who disliked reading, moreover he was not almost present at the reading discussion of the Gyeongyeon(經筵) at the end of long-term seizure of power. As a result, the analysis showed that Injo’s desire to reading was much lower than the late king’s reading career.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조선조 16대 왕 仁祖의 독서력을 살펴보기 위하여 實錄을 통해 재위 27년간 그의 독서행태를 일정별로 살펴보았다. 인조는 광해군을 축출하고 29세에 왕위에 올라 경연제도를 재정비했으나 국내외 혼란으로 독서에 거의 관심이 없는 왕이었다. 당시 그가 읽었던 책을 보면『論語』, 『大學』, 『孟子』, 『中庸』, 『書傳』, 『詩傳』, 『大學衍義』가 전부였다. 더구나 『大學衍義』는 석강이나 야대를 거의 하지 않아 완독하지 못했다. 독서 회수는 조강 101, 주강 453, 석강 및 야대 30회, 소대 98회로 거의 독서를 하지 않았다. 재위 17년 이후부터는 한 번도 경연이 없어서 경연관의 존재는 형식에 불가했다. 그는 죽는 날까지 국내문제, 국외문제, 신병상의 문제 등으로 독서를 회피하였다. 결과적으로 광해군에 이어 인조 독서력도 역대 왕중 최하위의 독서력을 나타냈다.

목차

<초록>
 
 1. 緖言
 2. 經筵에서의 讀書行態
 3. 讀書回數
  3.1 朝講
  3.2 晝講
  3.3 夕講 및 夜對(*는 夜對回數)
  3.4 召對
 4. 讀書沮害要因
 5. 結言
 <참고문헌>
 [附錄] 經筵資料와 經筵官 및 臺諫

저자정보

  • 金重權 김중권. 광주대학교 인문사회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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