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논문검색

일반논문

일본문학사에 있어서의 헤이안(平安)시대구분 재고 - 일본 근대기에 형성된 일본문학관 재정립과 관련하여 -

원문정보

Reconsidering the Periodization of the Heian Era in the History of Japanese Literature - In conjunction with a viewpoint on Japanese literature formed for the modern Japanese period -

김효숙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초록

영어

There was a time in Japan called “the Heian era.” Opinion on when the Heian era ended varies among scholars, although it is a commonly thought that it ended in 1185. However, in the history of Japanese literature, many follow the idea that it ended in 1192. This is because of the strong view that the Heian era was “beautiful” for the Japanese. In other words, the Japanese want to understand such a beautiful period as lasting for a long time. However, Korean researchers of Japanese literature view this unconscious recognition to be more problematic. This study points out such problems and reanalyzes them.


한국어

일본의 역사에는 현재의 교토로 수도를 옮긴 후 무가정권이 시작될 때까지를 가리키는 “헤이안”이라는 시대가 존재한다. 헤이안시대가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에 대해서는 학자에 따라서 의견이 다르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 1185년에 헤이안시대가 끝났다는 것이 정설이 되었다. 그런데 일본문학사에 있어서는 1192년이라는 예전의 견해를 답습하고 있다. 이것은 역사학과 문학이라는 학제간의 교류가 부족한 것을 이유로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일본인들에게 있어서 헤이안시대가 귀족적이고 아름다운 시대라는 인식이 강하고, 그렇기 때문에 헤이안시대를 보다 길게 하고 싶은 의도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한국에서 간행된 출판물에 있어서도 헤이안시대에 대한 견해가 일본과 비슷한 양상이 눈에 띈다. 이것은 한국의 연구자들이 헤이안시대에 관련된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무자각,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본론
  1. 일본의 일본사 분야에서의 헤이안시대
  2. 일본의 일본문학사에 있어서의 헤이안시대
  3. 일본역사학과 일본문학 그 학제간의 견해차이와 문제점
  4. 한국의 일본사 분야에서의 헤이안시대
  5. 한국의 일본문학사 분야에서의 헤이안시대
 Ⅲ. 결론
 참고문헌
 

저자정보

  • 김효숙 Kim, Hyo-sook. 숭실대학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 6,300원

      0개의 논문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