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The Influence of Resilience on Mental Well-Being and Post-Traumatic Stress Symptoms of Trauma-Exposed Individuals : Mediating Effects of Post-Traumatic Growth and Post-Traumatic Negative Cognitions
초록
영어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impact of resilience on mental health and to shed light on its specific mechanism. Based on previous studies and literature review, three partial and one full mediational models in which post-traumatic growth or post-traumatic negative cognitions would mediate the relations between resilience and mental well-being and post-traumatic stress symptoms were proposed. Three hundred twenty one trauma-exposed undergraduate students completed self-report inventories measuring resilience, post-traumatic growth, post-traumatic negative cognitions, mental well-being, post-traumatic stress, depressive, and anxiety symptoms. Resilience was a significant predictor of mental well-being and post-traumatic stress symptoms after controlling for the other relevant predictors, but did not moderate the relations between trauma exposure and mental well-being or post-traumatic stress symptoms. The results of structural equation analysis supported an integrated partial mediational model in which both post-traumatic growth and post-traumatic negative cognitions would partially mediate the relation between resilience and mental well-being, and post-traumatic negative cognitions would fully mediate the relation between resilience and post-traumatic stress symptoms. In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resilience uniquely contributes to mental well-being and post-traumatic stress symptoms, and that these impacts may be mediated through post-traumatic growth or post-traumatic negative cognitions.
한국어
본 연구는 외상사건 경험자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탄력성의 영향을 검증하고, 그 구체적 기제를 밝히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정신건강에 대한 탄력성의 작용기제와 관련하여, 선행 연구들 및 문헌 리뷰에 기초하여, 외상경험자들의 탄력성과 정신적 웰빙 및 외상 후 스트레스증상 간의 관계를 외상 후 성장 또는 외상 후 부정적 인지가 매개한다고 가정하는 세 가지 부분매개모형과 한 가지 완전매개모형이 상정되었다. 321명의 외상사건 경험 대학생들로부터 탄력성, 외상 후 성장, 외상 후 부정적 인지, 정신적 웰빙, 외상 후 스트레스증상, 우울과 불안증상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위계적 중다회귀분석 결과, 탄력성은, 다른 관련 변인들을 모두 통제한 후에도, 정신적 웰빙과 외상 후 스트레스증상 각각에 고유하게 기여하였다. 하지만 탄력성과 외상 노출의 상호작용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구조방정식 분석 결과, 외상 후 성장과 외상 후 부정적 인지는 둘 다 탄력성과 정신적 웰빙 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고 외상 후 부정적 인지는 탄력성과 외상 후 스트레스증상 간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가정된 통합적인 부분매개모형의 적합도가 다른 매개모형들에 비해 우수하였다. 결론적으로, 탄력성은 다른 관련변인들의 영향을 넘어서서 정신적 웰빙과 외상 후 스트레스증상을 각각 예측하는데 있어 고유하게 기여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아울러, 탄력성이 정신적 웰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로는 직접 경로 외에 외상 후 성장을 증진시키고 외상 후 부정적 인지를 개선하는 두 가지 간접 경로가 더 있다는 점과, 탄력성은 외상 후 부정적 인지의 완전 매개를 통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증상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
목차
방법
참가자
측정도구
자료 분석방법
결과
참가자들이 경험한 외상사건의 유형 및 사건발생 후 경과기간별 분포
관심 있는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
정신적 웰빙과 외상 후 스트레스증상에 대한 탄력성의 고유효과
탄력성과 정신적 웰빙 및 외상 후 스트레스증상의 관계에서 외상 후 성장과 외상 후 인지의 매개효과
논의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