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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예능프로그램 속 한국인의 가족이데올로기 <아빠! 어디가?>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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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m semiotischen Lesen der Koreanischen Familienideologie in TV Unterhaltungsprogramme

오장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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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Die vorliegende Arbeit handelt davon, wie die koreanischeFamilienideologie in TV Unterhaltungsprogramme unter dem semiotischenAspekt systematisch untersucht werden können. Dafür werden 2Unterhaltungsprogramme, d.h. in MBC und in KBS 2, hier als die Analysegegenständeausgewählt. In der vorliegenden Arbeit wird also thematisiert, dienarrativite Struktur, das Verlangenszeichen, und die mythischeBedeutung des TV Unterhaltungsprogrammen. Vor allem ist diekoreanische Familien-Kode eine hervorragende Kennzeichung dieserUnterhaltungsprogrammen, und die ist auch als ein Grund desvolkstümlichen Erfolg anzusehen, mit der diese nterhaltungsprogrammevon anderen Fernsehprogrammen differrenziert wird.

한국어

최근 유행하는 가족형 예능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층에게 친숙하고 현실적인 콘텍스트를 기반으로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특성으로 인해, 오히려 한국 사회의 보편적 정서를 자연스럽게 주입하고 재생산하며, 동시에 이를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결국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은 한 사회의이데올로기를 보편화시키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으로 사용될 수도 있다. 본논문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최근 큰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MBC의 <일밤-아빠! 어디가? (이하 ‘아빠! 어디가?’)>와 KBS2의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분석 대상으로하여 이들 육아 관련 예능 프로그램 속에 숨겨져 있는 한국 사회의 가족이데올로기에 주목하고자 한다. 롤랑 바르트의 ‘현대의 신화’로 분석한 이 프로그램들은 결국 유교적 영향을 받은 전통적 가부장제도 속의 권위적인 아버지, 공적 영역에서의 사회적 삶과 경제활동에만 충실한 지배적 젠더 역할분담 이데올로기 속의 아버지에서 탈피하려는 아버지들의 이미지를 적극생산하고, 이와 동시에 그러한 이미지의 비일상성을 강화하며 전통적 젠더이데올로기 신화를 재생산하고 있음을 확인한다. 따라서 본 논문은 궁극적으로 ‘가장 바람직하고 정상적인 가족’에 대한 해답이 이들 예능프로그램에의해 찾아내어지고 수용되면서 한국의 가족 이데올로기(가족신화)가 수용자들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강화되고 보편화되고 있음을 제시하였다.

목차

1. 들어가면서
 2. 분석 방법론적 틀: 바르트의 현대적 신화
 3. 정상가족에 대한 신화
  3.1 정상가족 이데올로기
  3.2 ‘좋은 아버지’의 획일화
 4. 지배적 젠더 역할분담의 신화
  4.1 ‘비일상적인’ 아버지의 육아
  4.2 딸과 아들의 육아ㆍ교육에서의 차별
 5. 결론 : 미디어를 통한 한국 가족이데올로기의 재생산
 참고 헌
 국문초록
 Abstract

저자정보

  • 오장근 Oh, Jang-Geun. 목포대학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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