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Using Nisbett’s logic of social psychological aspects, this study looks into the respective method and visual framing used by the Western and Eastern news agencies. The results show that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photographs provided by both news agencies, each reflect their worldview: collectivist Eastern and individualist Western. For content, the AP focused more on personal messages, delving deeper into the “victims” and the urgency in improving the system while Yonhap paid more attention in dissecting and rationalizing the flaws in political powers that carried out the “rescue mission”. In conclusion, in reporting the same event there were noticeable differences as reflected from cultural and management distinctions.
한국어
이 연구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비주얼 이미지를 한국과 미국의 뉴스 통신사가 각각 어떠 한 형식과 프레임으로 보도하고 있는지에 대해 문화심리학적 관점에서 니스벳(Nisbett)의 논의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한국과 미국의 뉴스 통신사가 제공하는 보도사진에서 동양의 집단주의와 서양의 개인주의 관점의 차이점이 유의미하게 발견되었다. 세월호 참사 보도사진의 주요 소재로 연합뉴스는 ‘정부 및 정치권 대책’에 AP통신은 ‘피해자와 가족’에 각각 상이하게 집중하고 있었다. 보도사진 감정과 대상을 교차 분석한 결과 연합뉴스는 해결 자의 ‘어려움과 대책’과 같은 논리적이고 차분한 프레임을 강조한 반면 AP통신은 피해자의 ‘슬픔과 질책’과 같이 자극적이고 개인화된 보도사진을 가장 많이 제공하고 있었다. 연구결과 를 바탕으로 재난 사건 취재 시 동양의 종합ㆍ관계적 시각과 서양의 분석ㆍ개인화된 시각이 상호 소통 하려는 노력이 있어야만 동ㆍ서양 통신사 모두 창조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실무적인 함의를 도출하였다.
목차
1. 시작하며
2. 문헌연구
1) 동·서양 사고체계 특성
2) 비주얼 뉴스 프레임 연구
3) 국제 통신사와 편향성
3. 연구문제와 연구방법
1) 연구문제
2) 연구방법
4. 연구결과
1) 세월호 참사보도 관련 한·미 뉴스 통신사 보도사진 빈도분석
2) 연합뉴스와 AP통신의 세월호 참사보도 관련 보도사진의 기술적 차이 분석
3) 연합뉴스와 AP통신사 간 세월호 참사관련 보도사진의 형식적 차이
4) 연합뉴스와 AP통신사의 세월호 참사관련 보도사진 내용분석 결과
5) 연합뉴스와 AP통신사의 세월호 참사관련 보도사진 감정 분석결과
6) 연합뉴스와 AP통신사의 세월호 참사관련 보도 대상별 보도사진 감정 분석결과
5. 결론과 논의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