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Understanding of Grief caused by Loss
초록
영어
This article examines the resources derived from the general approach and Christian approach to grief and loss caused by death. In the general approach, clinical studies analysed the mourner's grieving process and suggested the tasks of mourning for restoration within the context of Western social cultural trend typified by the death-denying. According to the Christian approach, Christian counselors emphasized the distinctive faith resources such as hope and the means of grace, the practical tools such as the liturgy, the Scriptures, and prayer, and the necessity to perceive the reality of loss and express emotions. Furthermore, this article concretizes three aspects in some insightful contents of the preceding research data, which can be available to apply for Christian care practices. Based on this understanding, the caregiver would help survivors to grieve appropriately their loss and take them through the grief work. First, emphasizing the necessity to perceive the several faces of grieving reactions and the importance of emotional expression. The appropriate understanding of the dynamics of grief can be the good first step to help the person who had experienced the loss. Second, suggesting the significance of releasing what's happened and accept the reality as it is. Third, grasping not only the meaning of the hardships through the grieving process, but also the Lord who is an object of great reverence and give the grieving person the real meaning of loss.
한국어
본 논문은 상실로 인한 슬픔을 견디고 이겨내기 위한 기독교 상담적 대응을 생각한다. 우선 이와 관련한 일반적인 접근과 기독교적인 접근을 살펴본다. 일반적인 접근은 주로 임상영역에서 가까운 사람의 죽음으로 인해 상실을 경험한 사람들이 겪게 되는 슬픔의 단계 또는 과정에 대한 연구, 그리고 슬픔 회복에 있어서 주요 과제가 고찰되고 있다. 기독교적인 접근에서는 기독교 상담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분석하고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제안을 정리한다. 기독교인 역시 슬픔에 대한 인식과 감정적 표현이 치유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는 것을 제시한다.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로 완성된 소망과도 같은 기독교의 독특한 신앙적 자원과 예전, 성경, 기도와 같은 실제적 자원이 활용되고 있음을 보게 된다. 더 나아가 논문은 선행 자료에서 연구된 몇 가지 통찰적 내용 가운데 기독교적 돌봄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세 가지 영역을 세분한다. 성경적 근거를 제시하여 그 타당성을 확인하고 실제적 돌봄을 위한 이론적 틀로 제안한다. 첫째, 슬픔 반응의 여러 얼굴을 인식할 필요성과 함께 슬픔 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둘째, 회복과정에 있어서 떠나보내야 하는 현실을 이해하고, 떠나보냄과 동시에 수용하는 것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셋째, 슬픔을 통해 발견하고 붙잡아야 하는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그 모든 것에 의미를 더하시는 하나님과의 경외적 만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언급한다.
목차
I. 여는 글
II. 펴는 글
1. 상실연의 동향
2. 기독교상담의 관점에서 본 슬픔에 대한 대응
III. 닫는 글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