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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인 네트워크의 새로운 방향과 과제 - 미래를 위한‘재외한인 비전 하우스’를 세우자 -

원문정보

New Direction and Tasks for the Network of Overseas Koreans - Building a‘Vision House of Overseas Koreans’for the Future -

홍면기

재외한인학회 재외한인연구 제34호 2014.10 pp.429-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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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Contact with overseas Koreans have become commonplace in reality,thus introducing a dire need to locate methodologies that can developthe network of overseas Koreans into an influential partner forreunification and prosperity. Their experience throughout history andgeographic distribution particularly holds the potential for them tocontribute toward peace and reunific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Inorder to maximize such a potential, the foundation, strengths, values,mission and vision of the network of overseas Koreans are in want ofa strategic reconfiguration. Accordingly, it is necessary to activelyconsider the establishment of a 'Vision House of Overseas Korea’ tobe used as a space for mapping out the future.

한국어

재외한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과 정책의 진화에도 불구하고 통일과 외교전략차원에서 이들의 잠재력과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체계적으로 논의되지 못하고 있다. 재외한인과의 접촉이 일상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재외한인을 통일과 번영의 유력한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민족의 대통합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네트워크 방법론이 절실하다. 무엇보다 개별적이고 분절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재외한인들의 네트워크를공공외교(public diplomacy) 차원으로 수렴해 나갈 필요가 있다. 특히, 한반도 주변국에 주로 분포해 있는 재외한인의 역사적 경험과 조건은 이들이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담지하고 있다. 국력의 보이지 않는 팔로서 재외한인의 위상과 역할을 정립하고, 이들을 한반도의 지정학적 취약성을극복하는 이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재외한인 네트워크의 기반과 강점,가치와 미션, 비전을 재구성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국민과 정책결정자들이 이런 가능성에 공감하며, 미래를 설계해 나가기 위한 공간으로 재외한인 비전 하우스의 설립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목차

요약문
 Ⅰ. 문제의 제기
 Ⅱ. 재외한인 문제에 대한 재인식 : 공공외교 자원으로서의 재외한인
 Ⅲ. 재외한인, 어떻게 네트워크할 것인가?
 Ⅳ. 역사를 기억하는 법 : 한ㆍ중ㆍ일 재외교민 박물관의 경우
 Ⅴ. 미래를 위한 ‘기억의 비전 하우스’를 세우자
 Ⅵ. 결어 : 요약과 정책적 건의
 참고문헌
 

저자정보

  • 홍면기 Hong Myeonki. 동북아역사재단 정책기획실장.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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