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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직제명칭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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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ming the Organization of the Korean National Police

김학경, 이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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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scope of police work is expanding, particularly due to the demands derived fromthe general people, and also as a result of a steadily increasing level of professionalism. With this in mind, the titles of police organizations need to accurately reflect its currentscope of work, while at the same time remain easily recognizable by communities. However, despite the dramatic changes to the scope of police work, the titles of certainbureaus within the Korean National Police Agency(KNPA), such as “Foreign Affairs”,“Public Security” and “National Security”, have not been amended since the “AmericanMilitary Governance” period (1945-1948). Furthermore, since such titles as “PublicSecurity” and “National Security” originated from the Japanese colonial police during theJapanese imperial period, it can be argued that the KNPA did not completely root out thevestiges of the Japanese colonial policing, but rather continued to use its structure andorganization. In this context, the study is geared toward providing brand-new titles for theorganization of the KNPA. To achieve more accurate and suitable naming conventions,this paper first attempts to identify organizational titles which don’t reflect its currentwork scope in a felicitous fashion, by examining the history of organizational changes ofthe KNPA. Second, the paper analyzes the organizational tiles in question in a notionalway. Third, the study conducts a comparative study into the organization of police forcesof other advanced countries, such as the USA, the UK, Germany, Hong Kong, andTaiwan. Finally, the research conducts unstructured qualitative interviews in order toknow the opinions and ideas of police practitioners and experts regarding recommendableorganizational titles.

한국어

경찰의 업무영역은 점점 확대ㆍ다양화 되어가고 기능별로 전문화가 심화되어 가고 있지만, 이러한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찰의 “외사”ㆍ“경비”ㆍ“보안” 직제명칭은 미군정기부터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러한 명칭은 각각의 직제가 수행하고 있는 업무영역 내지 분장사무를 제대로 포섭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특히 “경 비” 와 “보안”이라는 명칭은 총독부 경무국당시의 경찰직제에서 유래된 것으로서 역사적 청산이 시급히 필요하다. 나아가 이러한 명칭은 경찰 직제에 대한 이해가 없는 일반 국민들에게는 업무영역에 대한 오해의 가능성을 초래할 수 있는 등 경찰업무 자체에 대한 저평가 요소로서 작용할 가능성이 상당하고 조직구성원들의 사기저하를 초래할 여지도 상존한다. 이에 본 연구는 시대적 요구상황 그리고 변화된 경찰의 업무영역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있는, 나아가 치안서 비스의 수요자이자 소비자인 국민들의 입장에서도 쉽게 이해되고 받아들여질수 있는 경찰의 직제명칭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위하여 첫 번째, 경찰 직제명칭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간 략히 살펴보고 이를 통하여 명칭 개선이필요한 직제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두 번째, 쟁점의 대상이 되는, 즉 명칭변 경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직제명칭 개념을 이론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세 번째, 우리 경찰에 접목되어 있는 대륙법계 및 영미법계 경찰기관의 직제명칭을 비교분석하고자 하였다. 네 번째, 해당 분야 전문가를대상으로 질적 인터뷰(Qualitative Interview)를 실시하고 직제명칭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최종적으로, 이러 한 ① 역사적 변천과정, ② 개념적(강학적) 분석, ③ 비교제도적고찰, ④ 전문가 인터뷰 등을 종합하여 현행 경찰청 의 업무 및 시대환경을 잘 포섭할 수 있는 새로운 직제명칭 개선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직제명칭의 역사적 변천 및 업무영역
  1. 미군정시대 경찰조직
  2. 정부수립 이후 경찰조직
  3. 휴전 후 경찰조직: 경비과의 설치/보안경찰의 분화
  4. 치안본부의 경찰조직
  5. 경찰청 개청 이후
 Ⅲ. 현행 직제명칭의 문제점 분석
  1. 외사
  2. 경비
  3. 보안
 Ⅳ. 직제명칭에 대한 비교제도적 고찰
  1. 외사국
  2. 경비국
  3. 보안국
 Ⅴ. 직제명칭 개선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
  1. 외사국
  2. 경비국
  3. 보안국
 Ⅵ. 직제명칭 개선방안
  1. 외사국 명칭 개선안
  2. 경비국 명칭 개선안
  3. 보안국 명칭 개선안
 Ⅶ. 결론
 <참고문헌>
 

저자정보

  • 김학경 Kim, Hak-Kyong.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 이성용 Lee, Sung-Yong.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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