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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수익률 예측치로써 신용등급의 유용성

초록

한국어

본 연구는 신용등급으로 측정한 기업의 우량성(부도위험)이 주가수익률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 분석한다.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2000- 2012년의 기간을 실증 분석한 결과, 신용등급(부도위험)과 주가수익률 간에는 경제적×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음)의 관계가 관찰되었다. 미국시장을 분석한 선행연구도 비슷한 양(음)의 관계를 보고하지만 이 관계가 주로 비우량기업군(즉 부도위험이 높은 기업군)이 매우 낮은 주가수익률을 실현함에 따라 발생되는데 반해, 본 연구는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이 관계가 우량기업군(즉 부도위험이 낮은 집단)이 높은 주가수익률을 실현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경향도 강함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신용등급 대신 Altman’s Z score를 대용치로 사용하여도 유지가 되었다. 본 연구의 실증결과는 효율적 시장에 반하는 이례현상이라 볼 수 있지만, 주가수익률을 예측하는 수단으로 신용등급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국내 주식시장에서 신용등급 기준 최우량기업군에 투자하는 전략이 우월한 수익률을 실현하는 것으로 보인다.

목차

국문요약
 I. 서론
 II. 선행연구
 III. 자료 및 변수
  1. 표본 선정
  2. 변수의 설정
 IV. 실증분석 결과
  1. 기초통계량
  2. 신용등급 하부집단별 주요변수 평균ㆍ중앙값
  3. 기존 이례현상 요인들과의 관계
  4. 신용등급과 alpha
 V. 결론
 참고문헌
 표

저자정보

  • 김희정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박사과정
  • 서정원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조성순 한국거래소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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