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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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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1982년부터 2010년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885개 비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주식유동성이 낮은 기업일수록 배당지급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배당의 유동성가설을 검증하여 주식유동성이 배당정책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현금배당을 지급하였으면 1의 값을 가지는 더미변수를 종속변수로 한 횡단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거래회전율로 측정한 유동성변수가 모든 기간에 걸쳐 유의한 음의 계수값을 가져서 배당의 유동성가설이 지지되는 결과와 거래회전율이 1 표준편차가 변할 때 배당지급확률은 45%정도의 변동을 보여서 주식유동성이 배당지급 가능성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는 결과를 함께 얻었다. 이러한 결과는 2000년 이후의 최근으로 올수록 그 유의성이 더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규모, 수익성, 투자기회, 부채비율과 같은 기업특성변수들을 통제한 상황에서도 일관되게 지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유동성의 미래 배당지급확률에 대한 예측력을 비교 분석한 결과에서는 기업특성변수만을 설명변수로 한 횡단면 로지스틱 회귀분석모형으로 예측한 배당지급확률이 실체 배당지급기업비율과 평균적으로 23.62%의 예측오차를 보이는 반면, 기업특성변수에 거래회전율 변수를 추가한 회귀분석모형들의 예측오차는 23.62%보다 5.48%와 9.38%정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아서 주식유동성이 중요한 배당결정요인임을 재확인하였다. 전체표본을 주식유동성과 배당지급 가능성에 따라 구분한 하위표본에 대한 분석에서는 주식유동성이 높은 기업들과 배당지급 가능성이 낮은 기업들의 배당정책에 주식유동성이 보다 유의한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과거 5년간 배당정책에 따라 구분한 하위표본에 대한 분석에서는 과거 5년간 배당을 전혀 지급하지 않았던 기업들의 배당정책은 기업특성변수와 주식유동성 모두와 무관한 반면, 과거 5년간 계속적으로 배당을 지급한 기업들은 수익성과 부채비율이 중요한 배당결정요인이 되며, 주식유동성이 배당정책에 미치는 효과 역시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목차
I. 서론
II. 기존 문헌 연구
III. 연구표본 및 기초통계량
VI. 주식유동성과 배당정책 간의 관계에 대한 실증분석
4.1 배당지급확률 추정을 위한 횡단면 회귀분석
4.2 주식유동성의 미래 배당지급확률에 대한 예측력 검증
4.3 과거 배당정책에 따른 주식유동성과 배당정책 간의 관계 분석
V.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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