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논문검색

주요주주 지분이 기업의 이익배분정책에 미치는 영향 : 개인대주주 지분을 중심으로

초록

한국어

본 연구는 기업에서 상당 규모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주요주주 (blockholders) 의 지분이 기업의 자산 대비 이익배분 규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특히 개인 및 친인척으로 구성 되어 있는 개인대주주의 지분이 기업의 이익배분정책 결정에서 대주주와 소액주주와의 공유 이익 (shared benefit) 추구 유인으로 작용하는지 혹은 대주주 자신의 사적 이익 (private benefit) 추구 유인으로 작용하는지를 조사한다. 성장기회가 풍부할 경우, 개인대주주 지분 또는 외국인투자자 지분이 많은 기업일수록 배당 및 자사주 매입 규모로 측정한 이익배분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런 경향은 개인대주주 지분의 경우에 성장성이 높고 정보비대칭 이 심한 기업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유보이익이 효율적인 투자재원이라는 점과 시장에 덜 알려진 기업들의 외부조달비용이 더 높다는 점과 정보비대칭이 심한 기업에서 외부조달비 용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개인대주주의 이익 추구행위가 소액주주와의 공 유이익을 제고하는 상황으로 해석할 수 있다. 성장기업에서의 이익배분에 미치는 개인대주주 지분의 이러한 부(-)의 영향력은 개인대주주 지분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약해지는 것으로 나 타난다. 이는 지분 상승으로 개인대주주의 통제권 증가 시 나타날 수 있는 소액주주 이익침 해에 대한 일반투자자의 우려를 줄이고자 하는 기업의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성 장기업은 향후에 자본시장에서의 원활한 투자재원 조달을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저성 장기업에서는 개인대주주 지분이 이익배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적 절한 투자기회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개인대주주가 자신의 통제 하에 있는 자원을 확보함으로 써 사적 이익을 추구하려는 유인이 기업의 이익배분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침을 시사한다. 개 별기업 효과를 통제하지 않은 분석에서 외국인투자자 지분은 성장기업의 이익배분에 부(-) 의 영향을 미치고 정체기업의 이익배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한편, 국내 기관투자자 지 분은 정체기업의 이익배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관찰되지 않은 개별기업 효과를 통제할 경우에는 이들 주요주주 지분이 성장기업 여부에 관계없이 대체로 이익배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기업의 이익배분 의 사결정에서 주요주주 지분의 영향력이 주주의 유형과 기업의 성장 및 정보비대칭 특성에 따 라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개인대주주 지분의 크기가 이들 조건에 따라 소액주주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방향으로도 또는 소액주주의 이익을 침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도 각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목차

요약
 I. 서론
 II. 선행연구 및 실증가설
  1. 선행연구
  2. 실증가설
 III. 표본자료 및 실증분석방법
  1. 표본 자료
  2. 실증분석방법
 IV. 분석 결과
 V. 결론
 참고문헌
 표

저자정보

  • 김명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박사과정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 7,900원

      0개의 논문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