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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s to Go Public : Choice of IPO, Sellout, and Reverse Takeover (Working Paper)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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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비상장기업이 상장기업의 지위를 획득하기 위해 택할 수 있는 방법을 IPO, 기업매각(M&A), 우회상장으로 분류하고, 비상장기업이 기업공개방법을 선택 하게 되는 결정요인에 대해 분석하였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인 신규공모(IPO), 비상장기업을 상장기업에게 매각함으로써 상장기업의 일부분이 되어 상장기업의 지위를 획득하는 기업매각(Sellout), 비상장 기업이 부실한 상장기업과 인수ㆍ합병하여 우회적인 방법으로 상장하는 우회상장 (Reverse Takeover or Back-Door Listing)의 방법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00 년부터 2006년의 기간에서 세 가지 상장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상장한 비상장기 업들을 표본으로 사용하여 기업공개방법선택 결정요인을 비교분석하였다. IPO를 선택한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나타냈고, 낮은 정 보비대칭성과 부채비율을 나타냈고, IPO의 선택은 기관투자자의 지분율과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기업매각을 선택한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자본적 지출과 부채비율 그리고 큰 기업규모를 나타냈고, 기업매각의 선택은 최대주주지분율과 계열여부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우회상장을 선택한 기업들은 높은 정보비대칭성, 유동비율, 현금성자산비중을 나 타냈고, 우회상장의 선택은 벤처캐피탈의 투자여부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 며, 높은 단기수익률을 나타냈다. 세거래 모두 6, 12, 18개월의 장기저성과 (long-term underperformance)현상을 보였다. 비상장기업이 상장방법을 선택하는 기준은 비상장기업이 상장요건을 충족하는지 의 여부에 따라 일차적으로 상장방법이 선택되고, 기업성과와 소유구조에 따라 선 택된다. 상장기업과의 계열관계는 기업매각의 가능성을 높이며, 기관과 벤처캐피탈 의 투자는 IPO를 선택할 가능성을 높이고, 벤처캐피탈은 투자원금을 회수하기 위하 여 비상장기업의 우회상장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목차
1. 서론
2. 선행연구
3. 실증분석
3.1. 가설설정
3.2. 분석모형
3.3. 자료
4. 실증분석결과
4.1. 표본의 기초통계분석
4.2. Univariate Statistics
4.3.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MLRA)
4.4. 장기성과분석
4.5. 기업매각과 우회상장의 초과수익률 비교
5. 연구의 결론
참고자료
Ta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