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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특성에 따른 개인연금 가입여부와 가입유형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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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ison of Annuity Holdings and Annuity Types According to Household Characteristics

구지연, 차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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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and analyze the households’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retirement attitude and retirement planning adequacy according to holdings and types of annuities(private pension). A special attention was paid to annuity types, such as annuity saving which has tax credits and annuity insurance which does not have it. The results from performing comparison analyses on the respondents aged between 20 and 59, using online survey, are as follows. About 55.3% of households had individual annuities and those who owned annuity savings were more than those who owned annuity insurances. However, the average annual payment for the annuity savings was higher than that for the annuity insurances. The average holding period of annuity insurances was longer than that of annuity savings. The householders who had individual annuities were older, married, highly educated, had more number of children, were self-employed, or office workers who were full-time employed. Also, the households which owned individual annuities had higher levels of monthly income and owned home equity. They highly evaluated their current economic status and expected after-retirement economic status compared to those who did not have the annuities. The householders who owned the annuities had more positive attitude for retirement and had highly adequacy of the retirement planning. The households which had both annuity savings and annuity insurances had higher level of annual amount of payment and longer periods of annuity holdings. They evaluated their adequacy of retirement planning higher than those who had only annuity savings and those who had only annuity insurances.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개인연금을 연금저축(세제적격)과 연금보험(세제비적격) 및 세부상품으로 구분하여, 가입여부와 납입액, 납입기간 등의 특성을 살펴보고, 가계의 사회․경제적 특성, 은퇴기대와 노후준비 관련 특성에 따라 개인 연금 가입여부와 가입유형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전국의 만 20세-59세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온 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총 503부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연금에 가입한 가계가 55%였고, 연금저축을 보유한 가계가 연금보험을 보유한 가계의 2배 이상으 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간평균납입액은 연금저축 보다 연금보험이 높았으며, 특히 변액․자산연계형 연금보험의 평균 납입액이 높았다. 일반연금보험은 평균 가입기간이 10.6년으로 다른 연금상품 보다 길게 나타났다. 둘째, 개인연금 가입가계는 미가입가계 보다 가구주의 평균연령이 높고, 예상은퇴시점까지 남은 기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우자가 있고, 자녀 수가 많으며, 가구주의 교육수준이 높고, 자영업자, 전문․관리직, 사무직이며, 정규직인 경우, 배우자가 정규직인 경우에 개인연금 가입률이 유의하게 높았다. 셋째, 개인연금 가입가계는 미가입가계 보다 월평균소득이 높고, 자가보유 비율이 높으며, 현재 경제수준과 은 퇴 후 예상경제수준에 대한 주관적 인지수준이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후 예상생활비를 현재생활비 대 비 비중으로 질문한 결과는 개인연금 가입가계가 미가입가계 보다 낮았지만, 해당 비중을 현재소득에 준하여 금 액으로 계산하면, 개인연금 가입가계가 더 높았다. 또한 개인연금 가입가계가 미가입 가계 보다 은퇴태도가 긍정 적이고, 현재 노후준비방법의 다양성과 노후준비금액에 대해 상대적으로 충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연금저축과 연금보험에 중복가입한 가계는 두 유형의 연금상품에 납입액을 분산하는 것이 아니라, 유의 하게 많은 금액을 납입하고 있었다. 가입기간 역시 연금저축과 연금보험에 중복가입한 가계가 유의하게 긴 것으 로 나타났다. 개인연금가입을 일찍 시작한 가계가 다른 유형의 연금상품에 추가 가입하고, 지속적으로 납입액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다섯째, 가계의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라 가입유형을 비교한 결과는 자녀수, 교육수준, 고용형태를 제외하고 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연금저축 또는 연금보험에만 가입한 가계 보다 연금저축과 연금보험에 중복가입 한 가계가 현재 노후준비방법의 다양성과 노후준비금액에 대해 충분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고찰
  1. 개인연금의 개념과 유형
  2. 개인연금 가입과 보유 관련 특성
 Ⅲ. 연구방법
  1. 연구문제
  2. 분석자료
  3. 측정도구의 구성
 Ⅳ. 연구결과 및 분석
  1. 조사대상자의 특성
  2. 개인연금 가입 특성
  3. 가계특성에 따른 개인연금 가입여부 차이 검증
  4. 개인연금 가입유형에 따른 연금보유 특성 비교
  5. 가계특성에 따른 개인연금 가입유형 차이 검증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구지연 Koo, Jiyeon. 성신여자대학교 생활문화소비자학과 석사과정
  • 차경욱 Cha, Kyung-Wook. 성신여자대학교 생활문화소비자학과 부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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