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article studies the idea of tea culture in Korea, China and Japan. Firstly, tea culture started in the age of Sinnongssi (God of agriculture) in China, in seventh century in Korea and in eightth century in Japan. Secondly, Korean tea culture has developed through the process of mixing Buddism with Confucianism. This is the case for the China too. On the other hand, Japanese tea culture has developed in the base of Buddism mainly because Zennist were in the center of tea drinking. Thirdly, the word Dado(tea culture) appeared in China first and then later in Japan and Korea. Fourthly, the idea of tea culture in three countries commonly shares the idea that Zen and tea drinking are the same, and was completed to Fairness by Choui in Korea, to Frugality by Yookwoo in China and to Wabi by Sennorikyuwoo in Japan. In the deep base of the idea of tea culture, there was the common idea of transcending the earthly world.
한국어
본고는 한중일 다도사상을 고찰한 논문이다. 고찰한 결과, 첫째 한중일 음다 풍속의 기원의 경우 중국은 神代( 신농씨), 한국은 7세기경, 일본은 8세기경이라 추정할 수 있다. 둘째, 한국 차 문화는 불교문화에 유교문화가 습합하는 과정을 거치며 발전해 왔다. 중국도 한국과 유사하다. 이것은 중국의 영향도 있었을 것이다. 반면에 일본의 차 문화는 불교문화를 중심으로 해 발전해 왔다. 이러한 현상은 선승을 중심으로 한 차 문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셋째, 다도라는 말이 등장한 순서는 중국, 일본, 한국이다. 넷째, 한중일의 다도사상은 禪茶一如를 공통분모로 해 한국은 초의에 의해 中和를 바탕으로 하는 中正思想, 중국은 육우에 의해 검소함을 바탕으로 한 精行儉德의 사상, 일본은 千利休에 의해 소박한 와비(侘)사상이다. 이러한 다도사상의 기저에는 세속적인 욕망과 번민에 얽매이는 속세로부터 초월하려는 다인들의 공통적인 정 신이 있었다.
목차
Ⅰ. 서론
Ⅱ. 한중일 차 문화의 역사
Ⅲ. 한중일 다도사상 고찰
Ⅳ.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