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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ctors of the Acquisition and the Labor Market Effects of the Vocational Qualifications with the Vocational High School Graduates
초록
영어
This article analysed the factors of the acquisition of vocational qualifications and the employment and wage effects of the of vocational qualifications with the vocational high school graduates using the HSGOMS 2011 data. The vocational high school graduates acquire the vocational qualifications while in their highschool, and the most of those qualifications are the national vocational qualifications. The employment effects of those qualifications are positively significant, but the wage effects are not significant. These results show that the signaling and screening mechanism of vocational qualifications are working, but the utility in the industrial field of the vocational qualifications is very low.
한국어
본 고에서는 2011년의『고졸자 취업진로조사』자료를 이용하여 특성화고 졸업자들의 자 격증 취득 결정요인과 노동시장 효과를 분석하였다. 특성화고 졸업자들의 83.6%가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95%는 국가기술자격이었으며, 이들 대부분이 재학 중에 취득한 것이다. 이러한 자격증은 취업이나 상용직으로 취업하는 데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데, 국 가기술자격증이 민간 및 기타 자격증보다 그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자 격증 일반이나 국가기술자격증 모두 취업 이후 임금에는 영향을 못 미치고 있다. 또한 취업 한 이후 업무와 관련하여 별도의 자격의 필요성을 느끼는 비율이 73%나 되어 재학 중 취득 한 자격이 취업 이후 현업에서는 그 다지 도움이 못됨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자격증 취득을 통하여 취득 당시의 목적을 달성하였는지에 대하여 부정적인 응답이 47.6%나 되어 자격증 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에는 부족함이 많음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특성화고 졸업자들의 경우 재학 중 취득하는 자격증이 노동시장 이행에 있어 신호 및 선별기제로 작용 하고는 있으나, 노동시장 진입 이후에는 능력개발 선도, 성과향상을 통한 보상 등의 효과는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목차
I. 서론
II. 선행연구와 자료
III. 실증분석 결과
1. 기초 통계분석
2. 자격증 취득의 결정요인
3. 자격증의 노동시장 효과
I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