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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지분율과 배당변수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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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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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의 국내 주식투자 보유비중 증가는 시장의 유동성 확충과 경영 투명성 의 제고 이외에도 상장기업의 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투자 등 재무의사결정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외국인투자자의 영향력 확대와 관련하여 외국인지분율과 배당변수의 관련성 검정을 위해 실증분석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규명하기 위하여 토빗모형으로 실증분석하고, 비교분석을 위해 회귀분석을 실행하였다. 분석 자료는 최근 5년(2001년~2005년)간 외국인지분율이 계속하여 5%이상인 상장기업의 연도별 불균형 패널자료에 기초한 506개의 표본을 사용하였다. 실증분석에서는 외국인지분율을 독립변수로 하고 총자산의 장부가치로 표준화한 총자산배당수익률, 총자산자사주매입수익률 및 총자산주주환원수익률을 종 속변수로 사용하였다. 선행연구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종속변수를 시가총액배당수익 률, 배당성향까지 확장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국인지분율과 기업의 배당변수별 관련성 분석 결과, 총자산배당수익률이 다 른 종속변수 보다 유의성이 높은 변수로 검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선행연구에서 제시 된 시가총액배당수익률이나 배당성향 변수보다 통계적 유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외국인지분율과 총자산배당수익률간의 관련성 분석에서는 상호 영향을 미치 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는 외국인지분율 증가는 해당기업에 보다 많은 배당지급을 하도록 하거나 아니면 배당을 선호하는 외국인투자자들은 고배당 기 업에 지속적으로 지분을 늘려가는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외국인지분유형별 분석에서 총 외국인지분율(TFH)에 비해 5%이상 외국인지 분율 합(FFH)이 배당변수 이 통계적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검정되었다. 이것은 총외 국인지분율은 기업의 배당정책에 영향을 미치지만 5%이상 외국인지분율 합(FFH)의 증가가 실질적으로 해당기업의 배당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없다. 마지막으로, 실증분석을 위해 사용한 토빗분석의 결과를 다중회귀분석 결과와 비교 해 보면 통계적인 차이를 발견하지는 못하였다. 본 연구는 외국인지분율이 기업의 배당변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여러 배당관련 변수 중 총자산배당수익률, 자사주매입수익률 및 총주주환원수익률을 통해 실증적으 로 검정하였다는 점과 외국인지분율과 기업의 배당정책이 상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밝혀냄으로서 다양한 배당정책이 기업의 주요한 재무전략 요인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의의가 크다고 본다.

목차

1. 서론
 2. 선행연구
  2.1 외국인지분율과 배당변수 관련 연구
  2.2 자사주매입 관련 연구
 3. 연구모형의 설정
  3.1 가설의 설정
  3.2 변수의 선정
  3.3 모형의 설정
 4. 실증적 분석 결과
  4.1 표본의 선정
  4.2 변수의 특성
  4.3 외국인지분율과 배당변수의 관계분석
 5. 결론
 참고문헌
 논문개요

저자정보

  • 주재근 경기대학교 경영학부 겸임교수
  • 강길환 경기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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