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South Koreans in a Global City-State Singapore : Historical Trajectory, Types of Temporal Migration, Future Retrospect
초록
영어
In accordance with the 50th anniversary of Koreans migration to Singapore, this paper traces the historical trajectory of South Koreans in Singapore and examines the situation of South Koreans living in Singapore. Singapore is a city-state located in Southeast Asia. According to the recent statistics, the Singapore’s population is 518 million. This includes 327 million Singapore citizens, 54 million Permanent Residents, and 146 million foreign nationals. Since the Korean Association in Singapore was found in 1965, the Korean society in the city-state is rapidly growing. It is estimated that now around 25,000 Koreans live in the country. While office workers take up about 40-45 percent of the whole Korean population, students, self-employed and other type of residents exist. The Singaporean government’s employment visa policy is on a salary basis; hence, visa types that foreigners can obtain are accordingly decided. The sharp increase in the number of Koreans in Singapore, visa types and other reliable sources, this paper explores the Korean society in Singapore. By its geographical and national characteristic, Koreans regard Singapore as a place for a “permanent settlement” but a “temporal” place. With the increase of obtaining the Permanent Residentship, this paper offers insights of whether younger Korean generations choose to live in Singapore or become a more “mobile” entity on the basis of experiences in Singapore.
한국어
싱가포르 한인 이주 역사 50주년을 맞이하여, 본 논문은 싱가포르 한인 사회 의 역사를 재조명하며 한인 사회의 현황 및 전망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싱가포르 한인 사회의 괄목할만한 수적 증가와 비자 종류 및 기타 통계자료를 토 대로 한인 사회를 고찰해보고자 하는 시론적 연구이다.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도시국가인 싱가포르는, 2011년 12월 통계에 따르면, 전체 인구가 총 518만 명으로, 싱가포르 국민이 327만 명, 영주권 소지자가 54 만 명, 나머지 인구인 외국인이 146만 명을 차지한다.1965년 싱가포르 한인회 가 발족한 이래, 싱가포르의 한인사회는 급속도로 성장하였으며, 싱가포르에 거 주하는 한국인의 숫자는 현재 25,000 여 명 정도로 추산된다. 싱가포르의 한국 인은 회사원, 자영업자, 유학생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여러 비자형태로 분화 되어있으며, 회사원의 비율이 40-45%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정부의 고용비자 정책은, 급여에 따라 발급받을 수 있는 비자의 종류가 결정되며, 이는 한국인의 비자 형태를 결정짓는 주요원인 중 하나이다. 싱가포르의 국가적·지리적 특성상 외국인이나 이주민에게 있어서 싱가포르는 ‘정착 하는’ 국가가 아닌 ‘잠시 머물러가는’ 장소로 한인동포들에게 인식이 되어왔으며, 영주 권 획득 증가 추세와 함께, 젊은 세대들이 싱가포르에 머물 것인지, 싱가포르와 현지에 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더욱더 모바일한 개체가 될 것인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목차
II. 50년의 싱가포르 한인 역사 (1963-2013)
III. 싱가포르 한인사회
IV. 비자(제도)를 통해 본 싱가포르 한인 이주 형태와 그 특징
V.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