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한국어
30여 년간 사용해왔던 명칭인 ‘한국화’ 90년간 사용해온 ‘동양화’에 대한 재인식의 필요성은 미술계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우선 대학의 학과분류에서도 ‘동양화(東洋畵)’ ‘한국화(韓國畵)’ ‘회화(繪畵)’ 등이 혼재되고 있지만, 사실상 미술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의 혼란과 오류는 전면적인 현상이다. 여기에는 일제 식민정책의 영향이 짙게 깔려있으며, 상대적으로 이를 극복하려는 강박관념 또한 가 장 핵심적인 배경으로 판단되어진다. 2장에서는 ‘동양화’에 대한 구체적인 배경과 식민정책의 문제, 특히 타이완과 만주의 관전(官展)까지 일본의 식민정책의 일환으로 동양화를 의도적으로 개설한 사실과 그에 따른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3 장에서는 ‘한국화’ 용어사용의 현황과 함께 그 당위성, 모순을 검증하고 4장에서 전통회화 용어의 대 안을 모색하였다. 대안에서 회화로 통합된 용어와 회화, 채묵화, 한국전통회화 등의 세부분류로 귀결 되는 이 논문의 대안이 결코 최선의 해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전통회화 뿐 아니라 이미 90여년 동안 사용해온 미술계 용어에 대한 논의로 확대되는 이 문제는 교육현장에 상당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화두이다. 한국미술계의 향방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서 더 많은 토론과 의견 이 개진되어 현장에 반영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중국어
对使用三十多年的‘韩国画’和用九十年的‘東洋画’用语问题, 出现在全美术界上再认识的必要性。首先, 共存在大学的学系分类上‘東洋画’ ‘韩国画’ ‘绘画’ 等的用语, 不过这是实际上使用在全美术界出现的用语混乱及错误的现象。由此看来, 还有日本帝国主义殖民主义时代的残余, 最核心的背景就是在相对影响下想克服的被驱迫观念所裹胁的。第二章, 对‘東洋画’具体的背景与殖民主义政策的问题, 尤其是台湾和满洲官展作为日本帝国主义殖民主义时代政策的一环, 要刻意扩大开设東洋画, 于是分析了由此导致的问题。第三章, 验证‘韩国画’用语使用的现状连同其当为性及矛盾, 第四章, 探索传统绘画用语的解决办法。在解决办法上, 以绘画为合并的用语, 还有把绘画, 彩墨画, 韩国传统绘画等归结于细节分类, 然而我绝对不是想此论文的代行方案是最好的答案。这个问题就是不但对传统绘画的谈论, 又是对于九十多年时间已被放大了在美术界用语使用的论议。还有在教育实践活动方面可以影响到的重要话题, 而且在韩国美术界的方向会有极其重要的意义。这一点就是可以陈述更多的讨论和意见, 希望被反映到现场达到共识。
목차
Ⅰ. 머리말
Ⅱ. ‘동양화’ 배경과 식민정책의 문제
Ⅲ. ‘한국화’ 용어의 한계와 모순
Ⅳ. ‘전통회화’ 용어의 대안
Ⅴ. 맺음말
<참고문헌>
<論文摘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