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Subject writing' is a compulsory liberal art subject of Duksung Women's University. In 'Subject writing' class, the students select one topic from three major subjects such as
한국어
덕성여대 필수 교양인 ‘주제 글쓰기’는 학생들이 3대 주제 즉, 양성평등, 사회 통합, 생태·환경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한 학기 동안 한 편의 소논문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수업은 단순히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머물지 않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찰해 봐야 할 문제들을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이 수업의 수강인원은 최대 20명을 초과하지 않으며, 1) 간이수업, 2) 쓰기 활동, 3) 협의하기, 4) 공유하기(출판 모임하기)라는 워크숍 중심의 글쓰기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워크숍에 필요한 소규모 수업 환경을 조성하고, 온라인 커뮤니티인 덕성 포털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매시간 진행되는 글쓰기의 과정과 결과물을 교수자와 학생 모두가 공유하고 협의할 수 있도록 한다. 그 결과로 학생들은 교수자, 동료와 상호 소통하면서 다자간 소통 방법과 협상의 과정을 익히게 되었고, 대부분의 경우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얻어 다음 단계의 글쓰기를 계획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개선 방안으로는 기초 글쓰기와의 연계성 강화, 학생별 향상도 점검, 첨삭과 상담의 질적 향상, 평가의 완화, 3대 주제 영역의 확장과 전공 글쓰기와의 연계 부분이 제기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는 이해와 소통 2 : 주제 글쓰기 수업에서 학생들과 나눌 보다 나은 수업 방식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참고가 될 것으로 본다.
목차
1. 주제 글쓰기에 대한 문제 제기
2. 3대 주제와 주제 탐색을 위한 쓰기 자료(source)
3. 워크숍을 활용한 주제 글쓰기 교과 운영 사례와 개선 방안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